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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0년 싼타크루즈 픽업트럭으로 불붙인다

김미영 입력 2018.04.24 08:1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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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픽업트럭 싼타크루즈 디자인에 불을 밝히며 2020년 픽업 전쟁의 서막을 알렸다.

미국 시장의 경우 최근 소비자들이 세단 보다 SUV로 몰리면서 현대차 역시 미국 시장 성장세를 견인하기 위해 신형 싼타페와 코나 등 SUV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 2015년 첫 선을 보인 현대차 소형 픽업트럭 싼타크루즈 컨셉트카는 2.0리터 디젤 엔진으로 미국 출시 가능성은 극히 낮은 것으로 점쳐진 바 있다.

그런데 최근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에 따르면 싼타크루즈의 출시는 올해 및 내년이 아닌 2020년으로 예고됐다.

해당 매체는 싼타크루즈의 양산 프로젝트가 데이브 주코브스키 현대차 미국법인 사장이 판매 부진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면서 중단됐다가 지난해 다시 재추진이 결정됐다고 보도했다.

브라이언 스미스 현대차 미국법인 최고운영책임자에 따르면 싼타크루즈는 컴팩트 SUV 투싼과 플랫폼을 공유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투싼 역시 2020년 경 출시를 앞두고 있다.

싼타크루즈는 혼다 릿지라인과 셰비 콜로라도, 뉴 포드 레인저 등 전통적인 픽업트럭과 경쟁을 벌이게 되지만, 작업용이라기보다 실용적인 디자인을 좋아하는 레저 인구를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소형 픽업 트럭부문은 지난 10년간 자동차 메이커들이 해결해야 할 숙제 중 하나로 꼽힌다.

포드는 미국에서 생산을 중단했던 레인저를 북미 국제오토쇼를 통해 새롭게 선보였고, 쉐보레 콜로라도와 GMC 캐년 역시 올해 말 새로운 계획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지프는 랭글러에 장착된 SUV 트럭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제품 개발을 공유하고 있어 향후 기아차 역시 픽업트럭을 선보일 가능성도 제기됐으며 현대차 자체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서의 픽업트럭 기대 판매량은 연간 최소 5만 대에서 최대 7만 대 정도로 예상됐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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