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시승기] 스릴을 즐길 준비 끝낸 지프 랭글러 JK 에디션

한창희 편집장 입력 2018.06.14 01:04 수정 2018.06.14 01:0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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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오프로더, 그 심장으로 들어가게 될 SUV

(사진/더아이오토) 지프 랭글러가 다양한 변화를 추진 중인 듯 하다. 그 동안 어드벤처라는 목표를 바탕으로 오프로드를 주행하기 위해 오너들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모델이 지프 브랜드가 위치했고, 이중 랭글러는 유일무이한 선택으로 자리잡았다. 여기에 랭글러는 리미티드 에디션 등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면서 또 다른 즐거움을 전달해 왔으며, 이번에 시승을 진행한 지프 랭글러 사하라 언리미티드 JK 에디션은 강인한 남성미와 고급스러운 스타일로 눈길을 잡기에 충분해 보였다.

JEEP. 높은 차체와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움을 제시하는 랭글러는 그 동안 국내 시장에 다양한 모델 라인업을 공개해 왔다. 짚은 4륜구동으로 오프로드를 즐길 수 있는 모델의 대명사가 된 지 오래다. 기대를 갖고 있든 아니든 짚은 짚만으로도 큰 만족을 주는 모델이다. 그만큼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짚이지만 시대의 흐름 속에서 편안하고 안락함을 원하는 유저들과 타협이 이루어졌고, 온로드에서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짚 라인업이 탄생했다.

하지만 랭글러는 예나 지금이나 험로를 달리고 삶의 새로운 부분을 만들어 가는 정통 오프로드로 자리잡고 있다. 악조건 속에서도 험로를 달리는 4륜 구동 모델들을 보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이름이 JEEP브랜드이며, 랭글러는 이런 오프로더의 최상위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JEEP 브랜드 모델들의 특징은 어드벤처라는 의미를 갖고 있을 정도로 험로와 악조건에서도 자신의 역량을 확실하게 보여주면서 인지도를 높여왔다.

그 동안 지프 브랜드는 시대의 변화에 어울리는 도심과 오프로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모델들의 탄생도 가져왔지만 정통 오프로더로 남아 있는 모델이 랭글러다. 때문에 변화는 일어나도 짚 브랜드의 성격은 유저들의 마음 속에 그대로 남아있게 만드는 모델이기도 하다.

랭글러 라인업은 정통 중에서도 진정한 오프로드를 추구해온 모델이기에 험로 드라이빙을 생각하면 첫 번째 떠오르는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7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오프로드를 즐기는 마니아들과 함께 해 온 짚이지만 온로드를 위한 차량도 개발됐지만 랭글러 라인업들은 지금도 오프로드를 즐기기 위한 동반자로 자리잡고 있다. 진흙을 밟으며 기계식 견인 롤러를 이용해 산을 올라서고, 온통 땀과 물에 흠뻑 젖은 옷을 입고 운전석에 올라도 편안한 모델이 랭글러이다.

정통 오프로드 짚 랭글러는 말 그대로 과거에서 현재까지 시대를 이어주는 오프로더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물론, 시대에 따라서 안전과 편의 장치들이 추가되고 있지만 오프로드에 대한 정통성은 잊지 않고 있다. 이번에 시승을 하게 된 랭글러 JK 에디션 모델도 오프로더의 느낌을 갖춰 험로에서도 지치지 않을 듯 거침없는 드라이빙을 펼칠 수 있는 조건들은 구축했다.

강인한 성격이 그대로 묻어난 묵직한 스타일

앞 모습만 보더라도 오랜 전통을 가진 오프로더의 이미지를 갖춘 짚 랭글러 JK 에디션은 짚만의 고유 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성능에 앞서 디자인에서도 정통성을 살려 나가고 있다. 각진 스타일의 짚은 70년이 넘는 역사를 이어온 짚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으며, JK 에디션은 철저히 전통을 이어받으면서도 편의성과 안전성 등을 보강해 오프로드와 온로드의 중간자적 역할을 해 왔다.

이번에 시승을 하게 된 랭글러 JK 에디션은 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사하라를 베이스로 개발된 4도어 모델로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은 물론 도시의 세련된 디자인 감성을 갖추었다. 강렬한 오프로더 속 산뜻한 외관 스타일을 결합하면서 이전 모델과는 완연히 다른 느낌을 전달해 온다. 하지만 세대에 따라 변화를 추구했다는 말이 더 어울릴 정도로 변화를 추구했지만 그 속에 숨겨져 있는 오프로드 스페셜 리스트의 정통성은 감출 수 없는 듯 해 보인다.

랭글러 JK 에디션의 전체적인 스타일은 첫 모습부터 정통 오프로더 다운 듬직하고 믿음직스러운 모습을 갖추고 있다. 차체 크기는 전장X전폭X전고mm가 각각 4,750X1,880X1,840, 휠베이스 2,950mm로 다른 랭글러 모델들과 크기는 같다. 하지만 트렁크 도어에 장착되어 있는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와 하드탑과 루프에 세련된 색상의 커버가 적용되면서 오프로더이면서도 강인하고 독특한 이미지를 갖추었다.

짚 랭글러 브랜드만의 전통을 생각나게 만드는 원형 헤드램프와 트레이드 마크인 7슬롯 라디에이터 그릴 등에 실버컬러를 적용했고, 오버 휀더와 사이드 스텝, 그리고 간결하지만 오프로드의 멋을 강조한 도어 핸들, 보닛 고리 등은 오프로더의 향수를 만들어가기에 충분하다. 또한, 고광택 후드 랭글러 레터링 데칼, 측면의 랭글러 JK 레터링 뱃지, 17인치 고광택 실버 알루미늄 휠은 랭글러 JK 에디션의 개성 넘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욱 강조해 준다.

여기에 랭글러 JK 에디션에 하드탑으로 구성된 루프도 떼어낼 수 있도록 해 오프로드 드라이빙을 배가시킬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특히,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떼어낼 수 있는 하드탑의 안쪽에는 오픈 드라이빙을 즐길 경우에도 안전을 위해 롤바와 롤케이지 등이 추가되면서 랭글러 JK 에디션의 이미지를 더욱 강하게 만들도록 했다.

외관 스타일의 강인함과 연결되는 듯 구성해 놓은 공간활용은 간결하지만 강인한 자신의 성격을 확실하게 드러낸다. 실내공간은 오프로더 답게 심플하면서도 시대에 어울리는 모던한 스타일을 곳곳에 추가하면서 감성적인 표현을 하고 있다. 오프로더의 성격을 제시하듯 센터페시아에 윈도우 스위치 적용은 물론 컨트롤러 등이 위치했고, 계기판도 올드한 스타일이지만 시인성을 높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내 가죽시트, 팔걸이, 콘솔박스, 스티어링 휠은 라이트 그레이 컬러의 스티칭이 적용된 블랙 컬러 가죽으로 마감했고 JK로고가 적용된 동반자석 앞쪽 오프로드용 보조 손잡이, 도어 핸들, 스티어링 휠 안쪽 베젤 등에는 실버 컬러로 액센트를 주어 세련된 분위기를 준다. 또한, 기어 레는 기계식 4륜 구동 방식을 조작할 수 있는 트랜스퍼 변속기를 적용해 다른 차량들과 달리 오프로더의 성격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오프로드의 스페셜 리스트로 존재감을 느끼다

짚 브랜드는 항상 어드벤처라는 수식어를 접두사로 내놓을 정도로 보통의 드라이빙에서 느끼지 못하는 험로를 주행할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한다. 이 중 이번에 시승을 진행한 랭글러 JK 에디션은 오프로드 능력은 물론 다양한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세련된 면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시승차인 랭글러 JK 에디션에 적용된 파워트레인은 3.6 V6 펜타스타 가솔린 엔진으로 제원상 최고출력 284마력, 최대토크 35.4kgm의 힘에 커맨드 트랙 파트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을 갖추면서 오프로드 능력을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한 드라이빙 성능은 온로드는 물론 오프로드에서도 당당한 자신의 이미지를 만들어 내기에 충분할 정도로 묵직하다.

시승차와 같은 오프로더들의 특징은 길이 없어도 어디든지 열정만 있으면 갈 수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짚 브랜드의 오너들은 시승지로 향한 곳이 초행길이고 정보를 살펴보아도 어디에도 나와 있지 않더라도 전혀 어려움을 느끼지 못한다. 이런 스타일의 성격에 이번 시승차에 몸을 실어 도시를 떠나 자연을 즐기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고, 행선지는 오프로드를 즐길 수 있는 산행을 택했다.

먼저 만난 온로드에서의 노면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투박하지만 성능도 기대 이상의 편안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이전에 시승을 했던 모델과 달리 타이어의 선택이 이런 성능에 중요한 사항으로 자리잡은 듯 하다. 몇 년 전에 시승을 했던 짚 랭글러 모델은 완벽하게 오프로드 드라이빙을 위해 세팅돼 있어 일반 도로에서는 불편함이 있었다면 이번 모델은 편안한 움직임을 가지도록 만들어 준다.

랭글러가 가솔린 엔진과 만나 주행에 있어서는 더 날렵함을 전달해 왔고 시승자의 심장을 뛰게 만들 정도로 긴장하게 만든다. 시내도로에서 시승차는 부드러운 스타일로 주행을 하면서 안정된 움직임을 주지만 가속 페달을 건드릴 때마다 나타나는 빠른 응답력은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넓은 도로에 들어서면서 숨겨진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앞으로 달려 나가기 시작하면서 오프로더의 성격을 내 보이기 시작한다.

온로드보다는 오프로드에 적합한 타이어로 적용돼 있지만 전문 오프로드 타이어가 아니기 때문에 온로드에서도 적합한 주행이 가능해 보인다. 가속 페달을 더 밟으니 가솔린 엔진의 밀어 부치는 힘이 이전의 디젤을 적용한 모델과는 또 다른 시원스러움을 전달해 오면서 다부진 성격을 그대로 나타내 보인다. 

시승차의 묘미는 오프로드 드라이빙 능력이다. 오프로드에 들어서면서 시승차는 숨겨져 있던 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특히, 아직까지는 눈이 쌓여 있는 노면 상태도 부담스럽지 않은 듯 다가서는 능력은 흔히 이야기하는 상남자와 같다. 시승차에 적용된 사륜구동 시스템은 상황에 따라 앞뒤 5:5로 구동력을 배분할 수 있는 파트타임 커맨드 트랙 4륜구동 시스템으로 최적의 드라이빙 능력을 항상 제공해 온다.

변속기 옆에 위치한 트랜스퍼 레버를 4H 놓고 가속 페달을 밟자 비가 내린 오프로드임에도 거침없이 앞으로 내달리기 시작한다. 이 정도의 노면이라도 시승차에게는 그저 일반 도로와 같은 도로에 속한다는 듯 거침이 없이 저돌적인 모습으로 드라이빙을 이어가도록 한다. 누구나 갈 수 없는 곳을 시승차는 그 누구에게도 속하지 않는다는 듯 자신의 터프한 능력을 맘껏 펼친다.

4륜 구동이 적용된 오프로더가 아니면 더 이상 도달할 수 없을 정도의 산악에 들어서는 험로에 도착해 4L로 트랜스퍼를 바꾸면서 조심스럽게 언덕을 오르며 주행을 진행했다. 한 바퀴만으로도 동력전달이 가능한 시승차의 특성을 통해 오랜 기간 동안 통행이 없어 다듬어지지 않은 길도 막힘 없이 밀고 나간다. 이런 부분이 정통 오프로드의 성능이라는 듯 자신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짜릿한 묘미를 전달해 온다.

오프로더의 능력자임을 제시하 듯 험로를 오르기 시작한 시승차는 자신의 능력치를 다 보여 주지도 못했다는 듯이 잘 달려나간다. 이 정도 능력이라면 오프로드 어드벤처를 즐기려는 유저들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만들기에 충분해 보인다. 그 만큼 시승차인 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JK 에디션은 부드러움 속에서도 터프한 매력으로 만족스러운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기에 충분해 보인다.

[JEEP 랭글러 JK 에디션에 대한 더아이오토 20자평]
당장 어디로 떠나더라도 함께 하고 싶은 오프로더

[제원표]
짚 랭글러 JK 에디션

차체 | Body
 전장×전폭×전고(mm)      4,750X1,840X1,840
 휠베이스(mm)                 2,950
 트레드 전/후(mm)           1,575/1,575
엔진 및 성능 | Engine & Performance
 형식/배기량(cc)             3.6 V6 가솔린 / 3,604
 최고출력(ps/rpm)           284/6,350
 최대토크(kg·m/rpm)        35.4/4,300
 0 → 100km/h(초)            -
 최고속도(km/h)              -
 표준연비(km/ℓ)              6.6
 CO2배출량(g/km)           265
섀시 및 가격 | Chassis & Price
 형식/변속기                   파트타임 4WD / 5단 오토스틱
 서스펜션 전/후               5링크 / 5링크
 브레이크 전/후               V 디스크 / 디스크
 타이어 전/후                  245/75R17
 가격(부과세포함, 만원)    5,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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