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BMW 1시리즈 해치백 시승기..뒷좌석도 넉넉

조회수 2012. 10. 22. 12:26 수정
음성재생 설정

이동통신망에서 음성 재생시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18일 BMW코리아는 신형 1시리즈의 해치백 모델을 내놓고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1시리즈는 어반(Urban), 스포트(Sport) 등 2가지 모델로 나뉘며 각 모델은 3가지 옵션 트림으로 구분된다. 유럽에서는 모델이 118d, 120d로 구분되지만, 국내서는 이런 모델명이 사용되지 않고 후면의 모델 구분 엠블럼도 붙어있지 않아 쉽게 외부에서 보면 구별이 어렵다.

동급에서 유일하게 후륜구동을 채택하고 있어 주행감각이 우수하다. 동급중 가장 긴 휠베이스를 자랑 하지만 전륜구동 차종들에 비해 공간이 좁게 나와 뒷좌석에 앉았을때의 느낌은 아반떼 크기 정도다. 하지만 우려했던 것에 비해 부족하지는 않다. 뒷좌석용 공조장치, 암레스트나 4:2:4 폴딩시트 등이 편의성을 더한다.

스타일리시한 해치백 디자인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 고급스런 실내와 우수한 주행성능을 갖췄다. 경쟁모델로는 폭스바겐 골프 등이 언급된다.

BMW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경쟁 모델들에 비해 상품성이 우수할 뿐 아니라, 풍부한 옵션과 경쟁력 있는 가격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이 차가 새로 나온게 아니라 유럽에서도 폭스바겐 골프와 경쟁하는 차인데, 유럽에서도 골프가 더 많이 팔리는 만큼 국내서도 자신 있다"고 밝혔다.   

연비는 18.5km과 18.7km. 출력은 143마력과 184마력 두가지다. 가격은 트림에 따라 3390만원~4690만원이다.

 
 
▲ 탑라이더 김한용기자가 BMW 1시리즈 해치백의 뒷자리 머리 공간을 확인하고 있다

김한용 기자 whynot@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 www.top-rider.com)>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