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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빌리티쇼 킨텍스 개막 '전기차·자율주행차' 인기폭발!

김기홍 입력 2021. 11. 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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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의 변화 흐름에 따라 서울모터쇼가 모빌리티쇼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열렸다. 전시회에선 고배기량 내연기관 차량이 사라지고, 전기차와 자율주행차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참가 업체들도 신차 공개뿐만 아니라 미래사업 전략 발표에도 힘을 실으며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다.

2021 서울모빌리티쇼는 경기 고양시 ‘일산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열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서울모빌리티쇼에는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완성차 업체 10개와 부품업체 33개, 모빌리티 업체 19개 등 총 100개의 기업ㆍ기관이 참가했다. 참가업체들은 세계 최초 공개(월드프리미어) 1종, 아시아 최초 공개(아시아프리미어) 5종, 한국 최초공개(코리아프리미어) 14종 등 총 20종의 신차를 공개했다.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는 넥스트칩 대원강업 서연이화 현대모비스 등 33개사가 부스를 꾸리며,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디피코 마스타전기차 블루샤크코리아 에스케이텔레콤 등 18개사가 참여해 ‘인공지능이 탑재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태양광 활용 주택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전기차 충전 플랫폼’, ‘카쉐어링 솔루션’ 등을 공개한다.

이외 인큐베이팅 존은 기술전시회를 표방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도입하는 공동관으로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의 우수 기술 발굴을 목표로 추진된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연계해 진행되며 갓차 멀티플아이 베스텔라랩 브이유에스 센스톤 코코넛사일로 등 스타트업과 한국반도체연구조합,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총 19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한다.

현대차는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자율주행 기술 개발 현황과 국내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 우선 내년 상반기 중 서울 도심 내 시범운행지구에서 ‘아이오닉5 자율주행차’를 활용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아이오닉5 자율주행차는 현대차와 모셔널의 기술이 접목된 모빌리티로, 운전자 개입이 전혀 필요 없는 ‘레벨4 완전자율주행’이 가능하다.

장웅준 현대차 자율주행사업부장(상무)은 “혼잡한 도심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상황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며 “향후 자율주행 셔틀, 물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친환경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니로’의 2세대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5년 만에 완전변경을 거친 신형 니로는 새로운 디자인 철학과 전동화 전략이 반영됐다. 여유로우면서 안정감을 주는 실내 공간은 바이오 인조가죽, 수성 친환경 페인트 등이 적용됐다. 기아는 내년 1분기 신형 니로 하이브리드를, 상반기 중 신형 니로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성호성 기아 사장은 ”신형 니로는 올해 초 사명 변경을 시작으로 다양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의 변화 의지가 담긴 차량“이라며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가능성을 실천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입차 업체들은 다양한 전동화 신모델을 선보이며 향후 사업 방향성을 드러냈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는 초대형 고급 전기 세단 ‘EQS’, 준대형 전기 세단 ‘EQE’, 험로용 전기 SUV 콘셉트 ‘EQG’ 등 출품 모델 전체를 전기차로만 구성했다. 토마스 클라인 벤츠코리아 대표는 ”올 연말 국내 출시 예정인 EQS는 고급 전기차에서 바라는 모든 것을 구현한 결정체“라며 ”벤츠는 향후 모든 차급에서 전기차를 출시해 지속가능한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BMW도 첫 번째 전용 전기 SUV ‘iX’를 비롯해 중형 전기 SUV ‘iX3’, 중형 전기 세단 ‘i4’, 소형 전기차 ‘뉴 미니 일렉트릭’ 등 다양한 신형 전기차를 공개했다. 특히 iX는 차체에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와 알루미늄을 적용하고, 111.5㎾h 배터리를 장착해 최대 447㎞ 주행이 가능하다. 테슬라의 대형 SUV ‘모델X’의 강력한 경쟁자로도 꼽힌다.

아우디는 준대형 전기 세단 ‘아우디 A6 e-트론 콘셉트’와 브랜드 최초의 콤팩트 전기 SUV ‘아우디 Q4 e-트론’, 완전변경된 2세대 ‘아우디 A3 세단’, ‘아우디 Q2’의 부분 변경 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한편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중소업체들의 전기 모빌리티 제품들도 눈길을 끌었다. 골프 카트, 요구르트 차 등을 생산해오던 대창모터스는 전기 트럭 ‘다니고 C’, ‘다니고 T’를 비롯해 새로운 전기 밴을 공개하고 출시를 공식화했다. 마스터 전기차는 현재 개발 중인 7인승 전기 SUV ‘마스타 EV’를, 상용차 제조업체인 이스즈는 픽업트럭 모델인 ‘디맥스’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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