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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감성 제대로! 알파모터스, 전기차 세단 사가(Saga) 공개

모터트렌드 입력 2021. 11. 25. 21:08 수정 2021. 11. 2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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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충전 시 483km 주행 가능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알파모터스가 신형 전기차 사가(Saga)를 공개했다. LA 오토쇼에서 공개된 사가는 알파로메오 GTA에서 디자인 영감을 얻은 에이스 쿠페를 기반으로 하는 5도어 세단으로, 본격적인 도약을 시작하는 알파모터스의 주력 차종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알파모터스 차종들의 특징은 1960년대 클래식 모델의 현대적 재해석을 추구하는 스타일링이다. 이러한 특징은 사가에도 동일하게 적용됐다. 유선형 루프라인과 벨트라인으로 단순하지만 모던한 조형을 만들어냈고 앞뒤 펜더의 볼륨감을 크게 키웠다는 점은 에이스와 같다.

다만 크기는 조금 더 커졌다. 전장 4700mm, 전폭 1910mm, 전고 1440mm 차체 사이즈는 현대 아반떼나 BMW 3시리즈 등 준중형 세단 크기와 비슷하다.


전후면 디자인은 에이스와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우선 전면부는 4개의 헤드램프를 가로 형태로 배치했고 하단 범퍼를 검정 색상으로 따로 돌출시켜 스포티한 느낌을 부여했다. 후면부에는 4개의 램프를 수직배치함으로써 클래식 GT카를 연상시키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스타일링을 구현했다.


최대 5명이 앉을 수 있는 실내 또한 클래식과 모던의 조화로움이 인상적이다. 3스포크 스티어링 휠, 수평 디자인 대시보드, 원형 계기판 등 클래식한 요소들을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테일로 마무리한 부분이 특징이다. 넓은 중앙 디스플레이를 통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비롯해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블루투스 연결 등의 편의기능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밝혀진 정보에 따르면 사가는 86kWh 용량의 배터리를 싣고 한 번 충전으로 483km 정도를 갈 수 있다. 싱글모터 방식 후륜구동과 듀얼모터 방식 4륜구동 모델을 제공할 예정으로, 0→시속 100km까지는 6초 정도가 걸린다. 이외의 구체적인 제원은 아직 발표되지 않은 상태다. 알파모터스는 추후 사가의 고성능 버전을 선보일 것이라고도 밝혔다.

사가의 가격은 4만 달러(약 4763만 원)에서 5만 달러(약 5955만 원) 사이로 책정됐고 현재 예약주문을 받고 있다. 다만 정확한 출시와 배송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다.

CREDIT
EDITOR :
최현진 인턴기자    PHOTO : 알파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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