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IAA서 완전자율주행 콘셉트카 엠비전X 공개 계획..특징은?

조회수 2021. 8. 2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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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모빌리티 콘셉트카 엠비전 X(M.Vision X)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현대모비스가 완전자율주행차를 공개한다.

현대모비스는 내달 7~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1’에 참가해 전동화와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등 총 30여 개의 미래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프랑크푸르트모터쇼로도 잘 알려진 ‘IAA 모빌리티’는 명실상부한 유럽 최대 자동차 전시회다. 지난 70여 년간 홀수 해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다 올해부터는 뮌헨으로 장소를 옮겨 개최한다.

IAA는 미래 종합 모빌리티 경연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공식 명칭도 IAA(Internationale Automobil-Ausstellung)에 ‘모빌리티’를 추가했다.

현대모비스, 모빌리티 콘셉트카 엠비전 X(M.Vision X)

현대모비스의 IAA 모빌리티에서 전기차 기반 완전자율주행 콘셉트카인 엠비전X를 전시한다. 엠비전X는 360도 투명유리창 디스플레이 등 자율주행과 인포테인먼트 신기술, UV 라이팅을 이용한 차량 살균 기능 등이 적용됐다.

현대모비스는 이와 함께 파노라마 선루프 에어백, AR 헤드업 디스플레이, 배터리 시스템, 고성능 레이더 등 미래차에 적용할 주요 기술이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IAA 모빌리티 2021’ 참가를 계기로 유럽시장에서 공격적인 프로모션과 함께 수주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작년 체코와 슬로박 공장에 전기차 핵심부품 라인을 신설하는 등 전동화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전용 플랫폼 기반 신규 모델의 유럽판매가 시작되면, 성장세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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