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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출신들이 만든 루시드, '테슬라 곧 잡는다'. 주행거리 800km이상 인증

차진재 기자 입력 2021. 09. 1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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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오토데일리 차진재기자] 테슬라가 지난 10년간 프리미엄 전기차의 기준을 제시했지만 앞으로는 신생 기업인 루시드 모터스(Lucid motors)가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테슬라 출신들이 만든 전기차업체 루시드의 프리미엄 전기차 2개 모델이 1회 충전 주행거리 500마일(804km) 이상 인증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는 현존 전기차 중 가장 긴 항속거리로, 테슬라 차량의 최대 주행거리를 100마일(160km) 이상 웃도는 것이다.

루시드는 전기차 에어 드림 에디션 레인지(Air Dream Edition Range)와 에어 그랜드 투어링(Air Grand Touring)이 미국환경보호국(EPA) 테스트에서 각각 520마일(837km), 516마일(830km)의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테슬라는 1회 충전 주행거리 520마일의 모델 S ‘Plaid Plus’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가 지난 6월 출시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루시드 에어 드림 에디션 레인지는 시판가격이 16만9,000달러(1억9916만 원), 에어 그랜드 투어링은 13만9000 달러(1억6381만 원)로 테슬라 모델 S보다 5천만 원 이상 비싸다.

루시드의 피터 롤린슨CEO는 “이 획기적인 항속거리는 단순히 대형 배터리팩에 의해 실현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세계적인 EV 기술에 의해 달성된 것"이고 말했다.

루시드 전기차에는 LG에너지솔루션이 공급하는 배터리가 탑재된다.

미국 캘리포니아 뉴어크에 본사를 두고 루시드는 지난 7월 SPAC(특수목적인수회사)인 처칠 캐피탈 IV와 합병, 나스닥에 상장했으며, 애리조나 카사그란데 공장에서 내달부터 생산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루시드에는 테슬라 출신이 대거 포진해 있다. 피터 롤린슨CEO를 포함해 주요 임원 20명 중 8명이 테슬라에서 건너왔다.

이 외에 재무담당 마이클 스머츠부사장은 포드, 디자인 담당 젠킨스는 아우디, 디지털 담당 마이클 벨은 애플. 자율주행 담당 유진 리는 현대차 출신이다.

미국 자동차업계서는 루시드가 앞으로 테슬라에게 절대적으로 위협적인 존재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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