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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드도 전기차가 대세', 허머 EV 공개

모터트렌드 입력 2021. 12. 03. 13:18 수정 2021. 12. 0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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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머가 전기차 시대에 맞춰 허머 EV를 공개했다.
819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허머 EV는 2023년 봄 출시할 예정이다



허머가 최신 트렌드에 맞춰 전기 SUV를 공개했다. 허머 EV 모델은 GM의 전기차 전용 얼티움 배터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했다. 전체적인 실루엣은 박스 모양이다. 슬레이트 프론트 그릴을 사용해 기존의 허머 H2와 H3를 연상시킨다. 탈착이 가능한 인피니티 루프 패널을 통해 천장이 완전히 열리는 오픈 에어링도 즐길 수 있다.



허머 EV는 3개의 전기 모터로 구성한 트라이 모터와 e-4WD 시스템을 넣어 일반 도로와 험로를 자유자재로 넘나든다. 최고출력은 819 마력이다. 최상위 버전인 픽업 보다 167마력 낮지만 0→96km/h까지 가속하는데 3.5초가 소요된다.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사양에 따라 다르지만 300마일(약 480km) 이상으로 예상된다. 최대 350kW의 800V DC 고속 충전 시스템도 지원한다.



크랩 모드는 또 하나의 특징이다. 앞바퀴와 뒷바퀴의 각을 달리해 마치 게처럼 좌우로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이다. 에어 서스펜션은 차체 높이를 15cm 높여주는 익스트랙트 모드를 포함한다. 지상고를 높여 울퉁불퉁한 길이나 깊은 강을 쉽게 건널 수 있다. 회전 반경은 중형 SUV보다도 작은 35.4피트(약 10.8m)를 자랑한다.


편의 기능으로는 반자율 주행 시스템인 슈퍼 크루즈, 35-37인치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 차체 하부를 보호하는 언더바디 고강도 커버를 적용했다. 내부에는 13.4인치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과 12.3인치 디지털 계기반 디스플레이를 넣었다. 트렁크는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2305ℓ까지 확장할 수 있다.

허머 EV 모델은 2023년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7만9995달러(한화 약 9417만 원)부터 시작한다.


CREDIT    
EDITOR :
송준호 인턴기자   PHOTO : 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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