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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노사도 임협 잠정 합의.."기본급 인상·성과금 1853만원"

신화섭 입력 2021. 08. 25. 10:18 수정 2021. 08. 2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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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오토랜드 광명

기아 노사가 24일 열린 임금 협약 교섭에서 잠정 합의안을 도출해냈다.

양측이 합의한 잠정 합의안에는 기본급 7만5000원 인상, 경영 성과금 200%+350만원, 특별 성과금 230만원, 재래시장 상품권 10만원, 주간 연속 2교대 포인트 20만 포인트, 주식 13주 지급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는 앞서 일찌감치 협상을 마무리한 현대차와 사실상 같은 수준이다. 지급되는 주식 수가 현대차는 5주로 더 적지만, 현대차와 기아의 주가 차이를 고려하면 총액은 약 110만원으로 동일하기 때문이다.

기아 노조는 기본급 인상 및 성과금 등으로 얻어지는 임금 인상 총액이 전 직군 평균 1853만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사측은 4차산업 시대를 대비해 2025년까지 29조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친환경차를 생산하는 전용 공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노조 측이 그간 주장해오던 신규인원 충원은 '고용안정위원회에서 별도 논의하여 충원하도록 한다'는 다소 애매한 문구로 마무리됐다.

기아 노조는 오는 27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잠정 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투표에서 조합원 과반이 동의한다면 기아는 쌍용차ㆍ현대차ㆍ한국GM에 이어 네 번째로 노사 협상을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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