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톤 캠핑카의 전설을 쓰는 중, 테라 X7

조회수 2021. 11. 8. 10:3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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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 전성시대다. 카고 트레일러나 폴딩 트레일러로 시작된 국내 RV 시장은 약 10년 넘게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면서 현재는 다양한 종류의 카라반과 캠핑카가 RV 시장에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중 가장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인 것은 단연, 캠핑카이다. 카라반의 경우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꾸준한 성장을 보인 반면, 캠핑카의 경우 지난 3여년동안 급속한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현대기아차의 포터2나 봉고3를 기반으로 제작된 캠핑카의 성장은 괄목할만하다. 캠핑카의 기반이 되는 차대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국내 현실에서 캡섀시로 공급되는 1톤 화물트럭을 기반으로 제작된 캠핑카들은 짧은 시간에 국내 캠핑카 시장의 주역으로 자리잡았다.

이번에 소개하는 모델은 비교적 늦게 시장에 등장했지만, 눈길을 끄는 외형에 튼튼한 하체 보강과 풍부한 전기 사양을 적용하고 세련된 내부 분위기를 내세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미스터캠퍼의 테라-X7이다.

테라 X7의 선대 모델은 테라 G7이다. 서로 비슷한 외형을 가지고 판매되는 국내 1톤 화물트럭 기반의 캠핑카 중에서 테라 G7은 멀리서 봐도 미스터캠퍼의 정체성을 또렷이 보여주는 독특한 외형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테라 G7의 뒤를 잇는 후속 모델이 이번에 소개하는 테라 X7이다. 높이를 낮추고 지붕 좌우측 일부에 스포일러를 장착해 날렵하고 역동적인 외형을 보여주며, 벙커 베드는 로보트의 얼굴을 연상하기 충분한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1톤 캠핑카의 경우, 무거운 캐빈이 프레임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이를 효과적으로 버틸 수 있는 강력한 하부 보강 작업이 필수다. 테라 X7에는 강력한 쇼크업소버를 각 바퀴에 장착하고, 순정 판스프링에 우렌탄 부싱 보강 작업을 통해 강성을 높였다. 앞/뒤 바퀴는 모두 알루미늄 휠을 적용해 주행 중의 안정감 높은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여기에 풍부한 전기 시설은 테라 X7이 가장 사랑받는 이유로 손꼽을 수 있다.  정우엔지니어링의 인산철 배터리 1,200Ah, 태양광 패널 1,065W, 태양광 MPPT 100Ah, 180Ah 알터네이터 등이 기본으로 장착된다.

여름철에 벽걸이 에어컨을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공급한다.

테라 X7의 제원은 길이 6,450mm, 너비 2,150mm, 높이 2,800mm이다. 탑승인원은 5인, 취침인원은 6인이다.

판매가격은 8,970만원(부가세 포함/개소세 별도)이다. 문의 1688-0018.

외형은 벙커가 단연 압권이다.여타의 경쟁 모델과는 다른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미스터캠퍼 윤중헌 대표이사는 "테라 X7을 구입하는 여러가지 이유 중, 차별된 외부 디자인도 매우 크게 작용한다", "그리고 열처리 도색으로 외부를 마감하기 때문에 경쟁 모델보다 내구성이 좋다"라고 테라 X7의 특징을 이야기한다.

단열 또한 우수한 구조의 패널을 사용해 여름과 겨울에 효과적으로 냉기와 열기를 차단한다. 알루미늄-합판-골드폼-알루미늄 구조의 34mm 알루미늄 복합 소재의 패널을 사용해 캐빈을 제작하며, 추가적으로 6m 알루미늄 단열재를 덧대고 합판에 이지 크린 텍스를 입혀 내부 마감 작업을 시행한다.

외부에는 4m 피암마사의 어닝을 장착되며, 외부 테이블, 외부 전원 아웃렛, 청수 주입구, 외부 수납함 등이 자리한다.

외부 테이블에서는 인덕션, 정수기, 라면조리기의 기능을 수행하는 하우스쿡사의 복합기를 사용할 수 있어, 내외부에서 다양한 조리 및 신선한 물을 공급받을 수 있다.외부 수납함은 공간이 커서, 많은 양의 캠핑 용품을 효율적으로 수납할 수 있다.

청수통은 200L, 오수통은 170L이다. 청수통과 오수통의 동파 방지를 위해 모든 배관은 내부로 마감 처리했고, 외부 수납함에는 온풍 토출구를 설치해 냉기가 고정 침대로 올라가는 것을 방지하고, 청수통과 오수통에도 효율적인 온풍을 공급하게 설계했다.

내부는 파스텔 톤의 세련된 가구가 자리잡고 있어 현대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가장 앞으로 벙커 베드가 자리한다. 성인 1명과 어린이 1명은 취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취침 공간으로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수납 공간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불과 같은 부피가 큰 물건을 수납하기에 좋은 구조를 가지고 있다.

천정에는 원적외선 히터가 설치되어 있어, 겨울철 건조하기 쉬운 내부 난방 대신 쾌적한 난방이 가능하다. 충분한 전기 사양으로 전기가 부족해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는 없다.벙커 베드 바로 뒤로는 "U"자형 소파와 테이블이 제공된다.

소파는 이지 크린 텍스를 입혀 제작해 방오과 방수 기능을 제공한다. 성인 4명이 앉을 수 있는 크기로 휴식과 업무, 놀이 공간으로 사용하기 적당하다.

물론 침대로 변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변환해서 성인 1명과 어린이 1명이 취침할 수 있다.주방에는 새로운 편의 시설을 장착했다.

기존 대형 싱크볼 대신, 500X450mm 크기의 중간형 싱크볼을 적용해 조리대 공간을 확보했고, 상부 캐비닛장 대신에 식기 살균 건조기를 설치해 외부에서 깨끗한 식기를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식기류도 효과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여기에 인덕션, 정수기, 라면조리기의 기능을 수행하는 하우스쿡사의 복합기를 제공해 공간이 제한적인 내부에서의 조리를 좀 더 편안하게 할 수 있다.

화장실에는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편안한 탬버 도어를 장착해 편의성을 높였고, 내부에는 고정식 변기, 샤워기, 수납공간 등이 자리한다. 화장실 바닥은 난방이 가능해 겨울철 따듯한 화장실 사용이 가능하다.

가장 후방에는 침실이 자리한다. 성인 2명이 편하게 취침할 수 있는 크기이며, 상부에는 캐비닛장과 벽걸이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다.

벽걸이 에어컨은 천정형 매립 방식의 에어컨보다 냉방 능력이 우수해 여름철 시원한 내부 거주를 가능하게 한다. 에어컨 사용에 따른 전기 소모는 태양광 패널만으로도 충분해서 원하는 시간만큼 에어컨의 작동을 할 수 있다. 테라 X7의 넉넉한 전기 사양이 이를 뒷받침해 준다.

미스터캠퍼의 테라 X7은 4인 가족이 사용하기 좋은 1톤 캠핑카로 국내 RV 시장에서 대세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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