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클래식 마이크로레이서, 아트카로 변신하여 하남 스타필드에서 전시중

조회수 2021. 9. 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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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3일부터 오는 9월 22일까지, 국내 최고의 상업시설 중 하나인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라라클래식과 미디어 아티스트 장승효의 콜래버레이션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스타필드 하남와 신세계백화점이 공유하는 넓은 야외광장에는 라라클래식이 보유하고 있는 클래식카 중 10여 대와 장승효 작가의 페라리, 포르쉐, 비틀 등의 아트카들이, 그리고 스타필드의 1층 실내공간에는 라라클래식이 국내 최초로 만든 클래식 스타일 전기차인 마이크로레이서의 장승효 아트카 에디션 및 장승효 작가의 여러 다른 작품이 동시에 전시 중입니다.

‘SUPER SYMPATHY : 초월적 공존’을 테마로 개최되는 이번 하남 스타필드 전시는 시간과 공간, 문화와 기술의 경계를 넘어 모든 것이 하나로 공존하는 세상을 표현하고 있는데요. 클래식카, EV, 아트카 등이 서로의 개연성을 가지고 하나로 어우러지는 모습을 연출합니다.

야외에 전시된 10여 대의 클래식카는 4개의 유닛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20세기를 상징하는 아이코닉 스포츠카 & GT’ 유닛에는 재규어 XJS, 로터스 에스프리, BMW 850Ci(E31) 등 총 3대의 클래식카가, ‘로맨틱 드라이브를 선사하는 20세기 로드스터’ 유닛에는 MGB와 알파로메오 스파이더 등 2대가, ‘역사와 전통의 상징, 영국 로열 패밀리의 선택’ 유닛에는 영국 재규어의 다임러 더블식스와 랜드로버의 1세대 레인지로버가, 그리고 네번째 전시 유닛인 ‘GRACE, SPACE & PERFORMANCE’는 메르세데스-벤츠 280 S, 재규어 XJR(X308), 그리고 2세대 BMW 5시리즈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장승효 작가가 작업한 페라리, 포르쉐, 그리고 폭스바겐 비틀 등 총 3대의 아트카도 화려하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옷을 입고 야외 전시장의 주요 위치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스타필드 실내에 전시중인 라라클래식의 마이크로레이서는 클래식한 스타일의 차체 디자인 속에 EV 파워트레인을 간직하고 있고, 유럽이나 미국 등에서나 볼 수 있었던 디자인 헤리티지를 한국 내에서 재창조하여, 그 자체만으로도 시간과 공간의 초월적 공존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반 위에 국내 미디어 아트 분야의 선구자인 장승효 작가의 환상적인 아트카 작업이 더해져 그 의미와 가치가 증폭되고 있다 하겠습니다.

라라클래식 마이크로 레이서 아트카는 라라클래식 김주용 대표와 장승효 작가 사이에서 약 1년 전부터 기획되어 오다가, 이번 스타필드 하남 전시를 앞두고 완성되었는데요. ‘미래 도시의 모습을 품은 클래식 스타일 극소형 전기차, 마이크로레이서’가 핵심적인 작업 테마입니다.

BMW는 오래전부터 제프 쿤스, 알렉산더 칼더 등 내로라하는 아티스트와의 콜래버레이션을 통해 아트카를 창조하고 세상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트카의 의미나 그 가치가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아, 간혹 특정기업들의 단순한 홍보수단이나 이벤트의 하나로서만 실행되고 있는 것이 현실인데요. 이번 전시에서 알 수 있듯 산업제품으로서의 자동차는 그 자체의 아름다움은 물론이고, 예술과의 만남을 통해 한층 더 아름답고 가치있게 변화할 수 있는 것으로, 단순한 홍보수단이나 1회성의 이벤트만으로 치부될 일은 아닙니다.

라라클래식은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를 통해 전통적인 클래식카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그 가치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장승효 작가를 포함하여 앞으로도 많은 국내외 아티스트 및 전통 공예가, 또는 관련 기업 등과의 지속적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순수 클래식카와 아트카, 그리고 현재와 미래를 의미하는 EV가 서로 하나로 연결되며 의미있는 작품과 공간을 창조해 내는 프로젝트를 계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라라클래식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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