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FOR FUN! 데우스 스웽크 랠리

조회수 2021. 8. 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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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FOR FUN!

DEUS SWANK RALLY
WHEELS&WAVES 2021 A SANDY EDITION


자유분방한 옷차림의 라이더들이 클래식한 바이크를 타고 데우스 스웽크 랠리에 참가하기 위해 한 곳에 모였다. 코로나19로 오랫동안 진행되지 못한 탓에 라이딩을 굶주리고 있던 참가자들이 치열하게 달리며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데우스 스웽크 랠리는 유럽 최대의 커스텀 모터사이클 축제인 휠즈앤웨이브즈에서 올해로 세 번째 진행된 행사로 기존과는 다른 장소에서 샌드 에디션이라는 콘셉트와 함께 진행되었다. 전 세계에서 약 100명의 라이더가 모였으며 1980년 이전 모델 클래스, 2000년 이전 모델 클래스 총 두 개의 클래스로 나눠서 경쟁했다. 재미있는 점은 라이더끼리 함께 달리며 경합하는 방식이 아닌 각 라이더마다 자신만의 시간을 설정하고 그 시간에 맞춰서 랩 타임을 기록하는 방식의 레이스를 진행했다. 경쟁 요소가 있기는 하나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레이스인 것이다. 또한 대부분의 라이더들은 순위의 욕심보단 그저 바이크를 타고, 바이크를 구경하고, 즐기는 것에 집중하는 행사다.


남프랑스의 마줴스끄Magescq 지역에 위치한 버드 레이싱 트레이닝 캠프Bud Racing Training Camp와 셍뻬슈흐니벨르Sain-Pée-Sur-Nivelle 근방의 트랙을 달렸는데 오르막과 내리막이 연속되는 모래 코스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발생했다. 트랙의 첫 부분은 딱딱한 지형으로 이루어져 모토크로스 스타일의 선수들이 시원하게 점프하며 볼거리를 제공했다. 하지만 이후 2km구간은 부드러운 모래와 소나무 숲으로 이루어져 오래된 바이크들이 하나둘씩 고립되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이를 철저하게 즐기면서 얼굴에 웃음이 끊이지 않는 모습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인원이 참여하진 못했지만 모인 참가자들의 바이크에 묻은 모래들을 통해 라이딩을 얼마나 재밌고 열정적으로 즐겼는지 느낄 수 있다.






THE DEUS TENERE

행사 당일에는 야마하 테네레700을 베이스로 제작된 데우스 테네레가 공개되었다. 80년대 초반의 다카르 랠리 머신을 콘셉트로 제작되어 간결하고 클래식한 스타일을 입었다. 실제 랠리에 초점을 두고 커스텀한 모델이기 때문에 긴 트래블의 서스펜션이 장착되고 라디에이터 가드, 헤드라이트 가드, 체인 가드 등을 갖춘 모습이다.



또한 실제 랠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로드북과 GPS가 네비게이션 타워에 설치되어 있고 유리섬유로 제작된 페어링, 탱크커버, 시트 및 리어 펜더가 눈에 띈다. 오프로드 마찰력을 고려하여 메첼러카루 익스트림 타이어가 장착되고 SC 프로젝트의 티타늄 배기 머플러가 매력적인 모습을 고조시킨다.






기사제공 데우스 코리아 제공 월간 모터바이크 www.mbzine.com <저작권자 ⓒ 월간 모터바이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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