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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S90·V90CC도 티맵 탑재 완료!..가격 6150만원부터

조회수 2021. 10. 1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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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가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한 신형 S90 및 V90 크로스컨트리를 13일 출시했다.

신차는 XC60에 적용된 바 있는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와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가 제공된다. 이는 디지털 전환을 겨냥한 볼보의 글로벌 모델 업데이트의 일환으로, 국내에서는 300억원을 투자해 티맵모빌리티와 관련 기술을 공동 개발했다.

새롭게 적용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 누구(NUGU), 음악 플랫폼 플로(FLO), 내비게이션 티맵 등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음성인식 시스템은 한국어 인식률 96%를 달성해 다양한 제어 기능을 지원한다.

모든 음성 명령은 '아리아'를 호출하면 이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실내 및 시트 온도 조절, 목적지 설정, 메시지 전송, 생활정보 탐색, 음악 추천 및 플레이리스트 재생 기능을 수행할 수 있고, 누구(NUGU) 스마트홈 사용자라면 조명이나 에어컨, 로봇청소기 같은 스마트 가전까지 제어할 수 있다.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는 사용자와 차량간의 연결성을 더욱 강화한다. 여기에는 스마트폰을 통해 차량 개폐 및 온도 설정 등이 가능한 '볼보카스' 앱, 비상상황 발생 시 버튼 하나만으로 24시간 사고접수 및 긴급출동 신청, 서비스센터 안내 등을 제공하는 '볼보 온 콜',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5년 LTE 데이터 및 1년 플로 이용권이 포함된다.

플래그십 라인업을 위한 고급 편의사양도 추가됐다. 초미세먼지를 정화하는 어드밴스드 공기청정기를 비롯해 정전기를 발생시켜 항균 작용을 돕는 이오나이저가 새롭게 추가됐다. S90 인스크립션 트림에는 뒷좌석 통풍 시트를 적용해 직접 운전하는 고객은 물론 뒷좌석 중심의 쇼퍼 드리븐을 추구하는 소비자까지 만족시켰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볼보가 지향하는 럭셔리의 가치는 고객들의 일상 생활 속 볼보와 함께하는 모든 시간을 더욱 의미있게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단순히 이동수단을 넘어 차별화 된 경험을 선사하는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스웨디시 럭셔리의 가치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차 가격은 모델 및 사양에 따라 S90 6150만원~8540만원, V90 크로스컨트리 6950만원~7970만원 등이다. 여기에 5년 또는 10만km 무상 보증과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전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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