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은 언제나 옳다. 할리데이비슨 팻보이 114

조회수 2021. 9. 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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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IN'IT PERSONAL

HARLEY-DAVIDSON FAT BOY 114



나만의 모터사이클을 가진다는 것.

라이더의 취향을 듬뿍담아 개성과 완성도를 높여줄 수많은 파츠가 준비되어있는 할리데이비슨이라면 어려운 일이 아니다.



남성미 풀풀 풍기는 팻보이를 더욱 강력하게 만들어주는 밀워키 에이트 114 엔진을 탑재한 팻보이 114. 전통적인 실루엣에 소프테일 패밀리를 대표하는 모델이다. 2021년 팻보이는 기존의 은은한 광택이 돌던 새틴 크롬 파츠들이 모두 거울처럼 반짝이는 크롬으로 대체되었다. 세련미보다는 화려하면서도 레트로 이미지다. 또한 배기라인 중간에 슬릿을 내어 디테일을 더했다. 블랙과 크롬의 조합, 그리고 미 공군 로고를 닮은 연료탱크 배지로 대표되는 이미지는 터프한 팻보이 고유의 것이다. 한덩이의 금속으로 깎여진 거대한 18인치 솔리드 디스크 휠은 그 자체로도 예술품이며 프런트에 어지간한 바이크의 리어타이어 사이즈인 160mm폭을 끼우고 리어는 240mm에 달하는 초광폭 타이어로 감싸 전체적인 존재감을 더한다.



풋보드와 브레이크,변속 레버

크롬으로 장식되고 넓은 발판에 고무가 덧대어져 부드러운 그립감을 선사하는 풋패그와 레버 , 시소타입의 변속 레버는 각각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어 편리하다. 모두 디파이언스 컬렉션이며 바앤쉴드 로고가 새겨진 시프트 링키지가 디테일의 완성이다.



마스터실린더와 스위치박스

크롬으로 반짝이는 브레이크 마스터 실린더와 스위치박스는 크롬 커스텀의 기본이다. 핸들바는 역시 디파이언스 컬렉션으로 마무리했다



프런트 포크

프런트 포크 하단의 로워 포크 슬라이더 역시 크롬으로 교체해 매끈하게 마무리했다. 엑슬커버는 역시 디파이언스 컬렉션이며 오일 쿨러커버도 크롬으로 교체했다.



더비커버

더비 커버 역시 디파이언스 컬렉션 제품으로 크롬의 프라이머리 커버와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에 깔끔하면서도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다.



점화플러그

레드컬러가 선명한 스크리밍 이글의 스파크 플러그 와이어는 10mm의 두툼한 두께로 안정적인 전압전달과 고성능의 이미지까지 챙긴다.



엔진과 에어클리너 박스

타원형의 에어클리너박스는 K&N의 고성능 필터를 내장한 스크리밍 이글의 하이플로우 필터를 장착하고 깔끔한 마무리가 돋보이는 디파이언스 에어클리너 트림으로 장식했다. 세 줄의 장식이 더해진 상단 로커커버 역시 다파이언스 컬렉션 제품이다. 에어필터는 세척을 통해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크롬은 언제나 옳다

이번에 할리데이비슨 한남 전시장에서 선보인 팻보이 114의 커스텀은 한눈에는 순정과 크게 다를 게 없어 보이지만 살펴볼수록 디테일이 돋보인다. 심플하면서도 디테일을 더해주는 디파이언스 컬렉션을 중심으로 크롬 파츠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반짝이는 차체를 더욱 완벽하게 만들어주며 팻보이의 캐릭터를 더욱 선명하게 만든다.





글/사진 양현용 취재협조 할리데이비슨코리아 harley-korea.com 제공 월간 모터바이크 www.mbzine.com <저작권자 ⓒ 월간 모터바이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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