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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식의 개방감과 독일식의 실용성을 하나로! - 데스렙스 노마드 490BLF

모토야 입력 2021. 08. 3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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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RV(Recreational Vehicle)시장의 초기에는 폴딩 및 카고 트레일러가 주류를 이뤘다. 그러나 운용에 따른 불편함이 상존해,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카라반이 수입되면서 시장을 선도했다. 약 3년전부터는 1톤화물트럭과 스타렉스를 기반으로 제작한 캠핑카들이 시장에 속속 등장하면서 카라반과 축을 이뤄 RV 시장을 이끌고 있다. 

그러나 국내 RV 시장의 초석을  다진 것은 실질적으로 카라반이라고 말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종류의 유럽 및 미국산 카라반이 국내 시장으로 수입되면서 국내 RV 시장의 꾸준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토대가 되었다. 

초기 수입된 카라반은 대부분 보급형에 그쳤다. 내부 실내 길이가 3~4m 안팎의 엔트리급의 카라반인 바인스버그, 아드리아와 같은 브랜드의 모델들이 인기가 높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국내 RV시장의 역사도 10년이 넘어서면서 세계 각지에서 판매하는 최고급 모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이를 반영한 최고급 카라반들이 국내 시장에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캠프야 9월호에서는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카라반중, 넓고 쾌적한 실내 공간을 바탕으로 최고급 실내 장식과 다양한 편의 시설을 장착한 4개의 모델을 소개한다. 소개하는 모델은 독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카라반의 명가, 데스렙스의 최신 모델, 노마드 490BLF다.

데스렙스의 노마드(Nomad) 라인업은 데스렙스의 준고급 라인업에 속한다. 노마드 라인업은 고유의 독특한 외관과 더불어, 고급 소재를 대폭 사용하며, 한층 완성도 높고 짜임새 있는 내부 평면구성 등으로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 그 중에서도 490 BLF 모델은 600급에 준하는 모델이자, 새로운 시도들이 적용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 새로운 시도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전면에 적용되어 있는 파노라믹 창이다.

이러한 전면의 파노라믹 창은 통상적으로 영국식 카라반에 적용되는 스타일이다. 이는 카라반의 내부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영국의 캠핑문화에서 기인한 것이다. 반면 독일식의 경우에는 카라반의 내부보다 외부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편이고 영국 대비 일조량이 많은 환경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창이 더 작은 편이다. 허나 근래 들어, 독일의 RV 제조사들이 영국식 카라반의 특징들을 채용하는 트렌드를 따르고 있다.

이 외에도 노마드 라인업 고유의 특징들이 잘 드러난다. 차체 전반을 아우르고 있는 범퍼 패널들이 그것이다. 이 범퍼 패널들은 차체 전/후면의 상하부까지 아우르고 있는네, 이 패널들은 상/중/하부로 나뉘어져 있어, 충돌 등의 이유로 파손시, 해당 부위만 교체하면 되기 때문에 유지보수의 측면에서 유리한 점이 있다. 범퍼 패널의 디자인은 입체적이고 볼륨감 있는 형태로 디자인되어 있어, 디자인의 완성도를 크게 높여준다. 또한, 차체 측면에 붙은 두 줄의 크롬 몰딩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인테리어에서는 기존의 데스렙스 카라반들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평면설계가 나타난다. 내부의 소재는 고급 제품군인만큼, 고급스러운 질감을 가진 소재들로 채워져 있으며, 가구들은 하나하나가 빈틈없는 마무리로 잘 짜여져 있다.

노마드 490 BLF의 실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주방의 위치다. 통상적인 카라반의 경우, 영국식은 거실, 독일식은 침실을 차체 전면쪽에 배치하는데, 노마드 490 BLF는 차체 전방에 주방을 배치했다. 이는 에어스트림 카라반이나 스웨덴의 카베(Kabe) 카라반 등에서 볼 수 있는 구조다. 이러한 구조는 차체 전방에 배치된 출입문의 위치와 맞물려서 굉장히 넓은 전실공간을 조성하여 동선이 매우 편리하다.

주방의 구성 자체는 독일식 답게, 영미권의 카라반들 대비 조금 더 간소한 구성을 갖는다. 주방 내는 3구 가스레인지와 싱크보울 및 수전, 142리터 냉장고 등의 설비가 마련되며, 차량 전면에 걸쳐 크고작은 수납공간을 마련해 편의성을 높였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은 바로 공간이다. 조리대 공간이 매우 넓어, 조리 등의 작업을 할 때 매우 수월하다.

거실의 경우에는 차체의 측면에 배치되어 있다. 거실은 600급에 준하는 차량인만큼, 넉넉한 차체 공간이 확보되어 있는 덕분에 측면에 배치하였음에도 4인 가족이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만한 공간과 편의성을 확보했다. 거실의 소파는 기본적으로 ㄱ자 형상을 취한다. 그리고 여기에 탈부착이 가능한 스툴과 같은 부분을 추가하여 성인 4명이 둘러 앉아도 충분한 거주성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소파는 성인 1명과 어린이 1명이 함께 누울 수 있는 침대로 변환시킬 수 있다. 그리고 거실의 건너편에는 옷장을 비롯한 가구들을 집중배치했다. 가구장의 중단부에는 TV 설치를 위한 자리를 마련해 놓았다. 그리고 옷장의 하부에는 이 차량에 기본으로 적용된 트루마 4 콤비 보일러를 정비할 수 있는 점검구를 마련했다.

차량의 후방에는 침실과 화장실이 위치해 있다. 침대는 세로형으로 배치되는데, 이를 통해 넉넉한 화장실 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 침실은 성인 2명이 편안하게 누울 수 있는 크기를 확보하고 있으며, 상부는 몽땅 캐비닛 수납장으로 처리하여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이 뿐만 아니라 침대 하부는 매우 넉넉한 크기의 수납공간으로 짜여져 있어, 많은 짐을 적재할 수 있다.

화장실의 경우에는 침대의 측면 공간을 활용하므로, 성인 남성에게도 넉넉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내부에는 고정식 변기와 샤워기, 샤워커튼, 그리고 휴지걸이 등의 간소한 설비를 설치했다. 또한 산부에는 환풍구도 따로 마련하고 있으며, 트루마 히터 토출구도 내부에 설치하여 따듯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여기에 세면대의 경우, 화장실 내에 배치하지 않고 침실 내에 배치하여 공간을 더욱 확보했다. 

데스렙스 노마드 490BLF의 설비는 트루마 4GE 2-way(가스/전기) 난방시스템 , 각 40리터 용량의 청수탱크와 오수탱크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에어컨은 선택사양의 형태로 제공하며, 고객의 요구에 따라 천장형 에어컨과 벽걸이형 에어컨 중에 고를 수 있다. 청수탱크는 80리터까지 용량 증설이 가능하다. VAT 포함 차량 기본 가격은 5,070만원이며, 판매는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오토홈스(1588-8327)에서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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