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다가 번개를 4번이나 맞은 지프..결과는?
조회수 2021. 7. 7. 15:02
도로를 달리던 지프 그랜드 체로키에 번개가 내려지는 장면이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이 영상은 최근 천둥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린 미국 캔자스에서 촬영됐다. 앞서가던 지프를 촬영한 뒤차의 블랙박스 영상으로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번개가 그대로 지프에 내리 꽂히는 장명을 볼 수 있다. 그것도 연속으로 4번이나 말이다.
주행 중이던 지프에 번개가 내려치자 갑자기 차의 모든 램프가 꺼졌다. 이후 번개를 맞은 지프가 그대로 서서히 멈춰 서는 것으로 미뤄 타이어도 터진 것으로 보인다.
영상을 올린 사람은 지프에 부부와 어린 자녀 2명이 탑승하고 있었지만, 다행히 모두 부상 없이 탈출했다고 전했다.
천둥이 치는 날 갑자기 번개에 맞는다는 건 가장 무서운 일 중 하나다. 그러나 만약 운전 중에 벼락을 맞는다면 어떻게 될까.
자동차는 금속 표면을 가졌고 그대로 땅속까지 전류가 흘러가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한 외신에서 번개에 맞은 때를 실제로 재현했는데, 당시 사용했던 폭스바겐 골프의 경우 번개 이후에도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박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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