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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7인승 MPV 위장막 가린 채 인도서 도로주행 테스트

김철훈 입력 2020.05.3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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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도로서 카메라에 첫 포착..2021년 하반기 인도네시아서 첫 선 전망
현대자동차 신형 7인승 MPV가 인도의 한 도로에서 위장막을 덮은 채 도로주행 테스트를 하고 있다. 사진=인도 카앤바이크(Car and Bike)


현대자동차가 최근 인도에서 신형 7인승 소형 MPV(다목적차량)에 가림막을 한 채 도로 주행 테스트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간) 인도 자동차 전문매체 카앤바이크(Car and Bike)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인도의 한 도로에서 위장막을 덮은 채 도로주행 테스트를 하고 있는 현대차의 신형 MPV가 처음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 MPV는 내년 하반기 인도네시아 시장에 출시돼 토요타 '아반자(Avanza)', 스즈키 '에르티가(Ertiga), 혼다 '모빌리오(Mobilio)'와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현대차는 이 신형 MPV를 내년 중 일부 다른 글로벌 시장에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로선 인도 시장에 출시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이 MPV는 전통적인 MPV에 모던한 요소를 가미한 것으로 보인다. 인도에서 선보인 현대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크레타'처럼, 고유의 캐스캐이드 그릴과 작은 헤드램프를 장착했다는 설명이다.

전체적인 디자인의 특징은 강한 크리즈 라인(creases)과 곡선형 엣지, 날렵하게 올라가는 벨트라인(옆면 윈도우와 바디 경계부의 선), 수직으로 선 LED 후미등, 그리고 루프 스포일러와 샤크핀 안테나 등이며, '크레타'에서 캐빈 레이아웃을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이 외신은 소개했다.

또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 호환이 가능한 대형 터치스크린을 장착하고, 현대차의 '블루링크' 기술을 적용하는 한편, 실내공기 자동제어 시스템, 무선 충전, 기타 첨단 기술들도 장착됐을 것이라고 이 외신은 전망했다.

현대차는 늦어도 내년 중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코타 델타마스(Kota Deltamas) 지역에 있는 공장에서 자동차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신형 MPV는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첫 모델일 수 있으며, 현대차는 이곳에서 세단과 SUV도 생산할 계획이다.

현재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MPV 수요가 매우 높기 때문에 현대차는 이 신형 MPV를 인도네시아에서 처음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인도에서는 조만간 7인승 크레타와 7인승 투손을 출시할 계획이며, 차세대 투손도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고 카앤바이크는 전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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