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풀체인지 위장막 포착..이렇게 나온다!

조회수 2020. 1. 2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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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테스트> 독자 김광윤님 제보

현대자동차의 대표 준중형 세단, 아반떼가 이르면 다음 달 7세대(코드네임 CN7)로 거듭난다. 국내뿐 아니라 북미에서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아반떼. 하지만 최근 인기는 예년만 못하다. 준중형 세단 수요가 B 세그먼트 SUV로 옮겨가는 추세이며, 설상가상 ‘삼각떼’, ‘삼반떼’란 오명으로 판매량이 떨어졌다. 과연 7세대 신형은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로드테스트> 독자 김광윤님 제보에 따르면 신형 아반떼는 한층 넓고 안정적인 비율로 거듭난다. 자세한 제원은 드러나지 않았지만 현행 모델보다 차체 길이, 휠베이스를 키울 전망이다. 과거 MD→AD로 진화하며 차체 강성, 주행 안전성이 크게 올라간 만큼, 새로운 골격이 어떤 성능을 낼지 관심을 모은다.




가장 궁금한 건 앞모습이다. 신형 그랜저의 영향을 받았다. 거대한 그릴 속을 널찍한 패턴으로 채웠고, 뾰족한 헤드램프는 그릴 안쪽까지 침범했다. 일명 ‘삼각떼’라고 부르는 현행 모델의 디자인을 정돈시킨 느낌이다. 범퍼 모양은 쏘나타 센슈어스처럼 안쪽 각을 날렵히 세웠다. 전체적으로 무게중심이 아래쪽으로 낮게 깔린 게 신형 아반떼의 특징이다.





옆모습은 기아 신형 K5와 닮았다. 노치백 세단이지만, 꽁무니까지 매끄럽게 떨어지는 라인과 D 필러를 두툼하게 강조한 모습이 퍽 스포티하다. 테일램프 디자인은 확인할 수 없지만, 번호판 위치는 현행 모델과 마찬가지로 범퍼 쪽에 자리했으며 머플러는 범퍼 안쪽으로 수도꼭지처럼 숨었다.

파워트레인은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직렬 4기통 1.6L 가솔린 스마트스트림 엔진을 중심으로, 아반떼 스포츠 모델은 쏘나타 센슈어스와 같은 1.6L 가솔린 터보 엔진을 품을 예정이다.

글 강준기 기자
사진 로드테스트 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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