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V40 빈자리 XC40이 채운다.

조회수 2020. 1. 2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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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해치백 V40 빈자리를 소형 SUV인 XC40으로 채운다. 볼보코리아는 지난해 단종된 V40의 공백을 XC40으로 매운다는 계획이다. XC40 물량을 확대해 전체 판매를 끌어올린다는 것.


볼보코리아는 지난해 단종된 V40을 대신해 올해 XC40 물량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형 해치백으로 볼보의 엔트리모델이었던 V40은 지난해 9월 단종됐다. 지난해 국내 판매량은 386대에 그쳤다.


반면, XC40은 지난해 1,638대가 판매되며, 볼보의 라인업 중 XC60 D5 (2,041대)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판매된 볼보의 인기 모델이다. 주문하고 수개월을 기다려야 인도받을 수 있을 정도다.


볼보코리아는 최근 밝힌 신년 경영계획에서 XC40과 S60 등 인기모델의 판매물량을 50% 이상 더 확보할 계획임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XC40 올해 판매 물량은 2,400대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대기고객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본사와 협의해 최대한 많은 물량을 확보할 것이라고 볼보코리아는 전했다.


볼보코리아 관계자는 “XC40은 V40과 같은 벨기에 공장에서 생산 된다”며 “V40 단종 이후로 XC40을 더 많이 들여와 출고 적체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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