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신형 G80, 출시 하루만에 2만2천대 계약..'헉!'

조회수 2020. 3. 3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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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80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내놓은 신형 G80이 출시 하루만에 2만2000대 계약을 돌파했다.

이는 신형 G80의 올해 내수시장 판매 목표가 3만3000대라는 점을 감안할 때, 단 하루만에 전체 판매 목표의 67%를 달성한 수치다.

제네시스 브랜드와 현대차, 기아차 등 현대차그룹 역사 상 가장 많이 계약된 수치라는 새로운 기록도 세웠다.

제네시스 G80

31일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3세대에 속하는 The All-new G80(디 올 뉴 지 에이티)는 지난 30일 온라인을 통해서 출시됐는데, 이날 단 하루만에 2만2000대 계약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최근 국내 경기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침체된 분위기 임에도 불구하고 제네시스 신형 G80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처럼 신형 G80의 소비자 인기가 높은 건 G80의 세련된 디자인뿐 아니라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안전 및 편의사양 등 품질면에서 기대감이 충족된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제네시스 G80

3세대 The All-new G80는 가솔린 2.5 터보, 가솔린 3.5 터보, 디젤 2.2 등 3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가솔린 2.5 터보는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3.0kgf.m 등 역동적인 동력 성능을 갖췄으며, 복합연비는 10.8km/ℓ 다.

가솔린 3.5 터보는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54.0kgf.m 등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을 갖췄으며, 복합연비는 9.2km/ℓ를 발휘한다.

제네시스 G80

디젤 2.2는 최고출력 210마력, 최대토크 45.0kgf.m와 복합연비 14.6km/ℓ를 갖춰 균형 잡힌 성능을 확보했다.

신형 G80은 역동적이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 차를 타는 순간에서 부터 차에서 내리는 순간까지 탑승자의 안전을 능동적으로 지원하는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된 점도 특징이다.

한편, 제네시스 신형 G80의 국내 판매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5247만원, 가솔린 3.5 터보 5907만원, 디젤 2.2 엔진 5497만원에서 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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