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서만 파는 '스팅어 나이트 스카이' 에디션
조회수 2020. 2. 28. 11:20 수정
기아차가 호주 시장을 겨냥해 스팅어 GT 나이트 스카이 에디션(Night Sky Edition)을 발표했다.
이번 에디션은 나이트 스카이(밤하늘)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외관을 야광 색상으로 칠했다. 공개된 모델의 색상은 마이크로 블루지만 고객들은 이외에도 딥 크로마 블루, 오로라 블랙 펄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다.
실내는 외관과의 대비를 위해 밝은 회색 나파 가죽으로 장식된 특수 인테리어를 적용한다.
파워트레인은 스팅어 GT를 기반으로 이중 배기 시스템을 제공하며 365마력, 51kg.m 토크의 3.3리터 트윈 터보 V6 엔진을 탑재한다. 배기 시스템은 호주 시장을 위해 특별히 개발돼 스팅어를 더욱 재미있게 운전할 수 있다고 한다.
스팅어 나이트 스카이 에디션의 가격은 63,500호주 달러(5,080만 원)부터 시작한다. 이는 기본 GT에 비해 710호주 달러(57만 원)가 더 비싸며, 리미티드 GT 카본 에디션보단 1,290호주 달러(103만 원) 더 저렴한 수준이다.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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