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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형 '팰리세이드 vs 트래버스' 승자는?

조회수 2020. 1. 2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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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서 못 파는 자동차 현대 팰리세이드, 쉐보레의 대형차 생산 노하우를 집약한 트래버스. 두 SUV는 모두 넉넉한 실내와 만족스러운 출력으로 시장에서 충분히 사랑받고 있다.

그렇다면 북미시장을 두고도 경쟁하는 두 차량은 현지에서 어떤 평가를 받고 있을까? 미국 자동차평가전문업체 켈리블루북(Kelly Blue Book)은 2020년형 팰리세이드와 트래버스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직접 비교했다. 과연 두 모델은 어떤 평가를 받았을까.

# 팰리세이드 = 출시 가격 $32,595(3834만원)

장점 - 풍부한 기본 옵션, V6 엔진 출력, 도로 주행 능력

단점 - 호불호가 갈리는 디자인

총평 - 가장 합리적인 가격의 SUV로 편안함과 편의 기능을 갖췄다.

2020년형 팰리세이드는 중형 3열형 SUV로 7~8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으며 저렴한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 기아 텔루라이드와 많은 부분을 공유하지만, 안팎의 독특한 스타일링으로 뚜렷한 입지를 가진 모델이다. 매체는 “팰리세이드가 도로 주행 중 편안하며 승객과 화물 공간이 충분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또한 3.8리터 V6 엔진은 부드러운 8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충분한 출력을 공급하며 도로에서 자신감과 편안함을 느끼게 해준다고 평가했다. 3열 접근성이 좋다는 점, 성인들도 편안하게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도 호평했다.

# 트래버스 = 출시 가격 $30,995(3646만원)

장점 - 내 외부 디자인, 훌륭한 드라이빙 다이내믹, 편안한 시트, 넉넉한 화물 공간

단점 - 경쟁사 모델에 비해 안전기능 옵션 비용이 높음

총평 - 매력적이고 유능하며 편안한 패밀리 SUV인 트래버스. 대부분 소비자들의 요구를 만족시킨다.

2020년형 트래버스는 팰리세이드에 비해 디자인 호불호가 덜하다. 또한 넉넉한 공간과 기능성, 적당한 드라이브 능력을 제공하는 모델로 평가된다. 하지만 팰리세이드와 비슷한 수준의 안전 및 운전 보조 기능을 이용하려면 무려 4만 달러(4703만원)가 들어간다. 트래버스는 주행성능이 역동적이고 빠르며, 탑재되는 3.6리터 V6는 310마력, 36kg.m 토크를 낸다. 실내는 공간이 넉넉하고 옵션인 스마트 슬라이드 2열 시트를 적용하면 3열 접근이 용이하다. 매체는 “트래버스의 가장 매력적인 기능 중 하나로 내부에 있는 백미러를 꼽을 수 있다. 카메라로 비친 후방의 모습을 180도 실시간 비디오 피드를 받을 수 있다”라고 평했다.

# 비슷한 점

- 넉넉한 내부 공간

- 부드러운 주행성능의 엔진과 만족할 수준의 출력

* 팰리세이드가 더 우수한 점

- 더 널찍한 공간

- 합리적인 가격

- 편안함

* 트래버스가 더 우수한 점

- 내외부로 훌륭한 스타일링

# 총평

매체는 이번 비교에서 비용과 가치, 실내 공간 등을 고려해 팰리세이드의 손을 들었다. 트래버스의 경우 원하는 수준의 성능과 편의성을 위해 너무 높은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는 점이 아쉬운 점을 꼽혔다.   조채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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