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ORBIKE OF THE YEAR - 어드벤처 편

조회수 2020. 1. 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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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을 마무리하며 한해동안 시승했던 모델들에 대해 썰을 풀었다. 지난 시즌 신모델을 시승하면서 느꼈던  바이크에 대한 이야기와 전반적인 국내 업계 동향 등 한해를 정리하며 솔직하고 담백한 대화를 나누었다.

양 현 용 편집장

본지 편집장. 키187에 100kg에 달하는 거대한 덩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대형 모터사이클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모터바이크는 다 좋아하는 잡식성이다. 스스로 바이크를 만지는 것을 좋아하며 커스텀빌더의 꿈을 가지고 있다.

이 민 우 수석기자

최근 슈퍼커브110을 즐겨왔는데 C125가 공식 출시하는 바람에 가슴앓이를 하고 있다. 2020년도에는 경량화를 통해 스포츠 라이딩을 즐겨볼 예정이지만 고난의 행군이 예상된다.

조 건 희 기자

클래식과 네이키드 바이크를 선호하지만 모터바이크 편집부에서 일하며 새로운 취향에 점점 눈을 뜨는 중이다. 라이딩 센스가 좋아 능숙하게 바이크를 다룬다.

윤 연 수 기자

어렸을 때부터 자전거, ATV, 오프로드 바이크로 단련한 현란한 라이딩 스킬의 소유자. 최근은 듀얼퍼퍼스를 중심으로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넘나들며 바이크를 즐기는 중이다. 2020년 GS트로피를 선수로 참가 예정.



(2019.07 No.254 시승)

BMW R 1250 GS HP / ADV HP


양현용 : 어드벤처 장르의 리스트만 봐도 2019년도에 어드벤처 시장이 얼마나 뜨거웠는지 알 수 있다. 정말 많은 모델들이 출시했다. 사실 R 1250 GS라는 모델은 기존의 R 1200 GS 모델에서 엔진만 업데이트가 된 모델이다. 그럼에도 엔진이 주는 충격이 컸다. 초반에 강력한 토크로 밀어주고 후반에 한 번 더 강력한 토크가 터진다. 구형 모델과 함께 달려보면 그 차이는 극명하다. 하지만 아쉬웠던 점은 노멀과 어드벤처 모델이 함께 출시되어 두 모델 간의 간섭 효과가 심한 것 같다. 이전까지 매년 번갈아가며 출시했을 때는 주목받는 것이 집중되었다.

이민우 : 가변밸브 엔진을 적용하여 저속부터 고속 영역까지 커버하게 되었다는 점이 좋다. 이전에는 많은 라이더들이 어드벤처 모델을 선택하는 것처럼 보였는데 요즘은 취향에 따라서 경쾌한 움직임을 추구하고 일반 모델을 선택하는 라이더가 증가한 것 같다. 다만 새로운 모델이라는 것이 잘 체감되지 않는다. 엔진에는 큰 변화지만 디자인에도 약간의 차별점을 줬다면 어땠을까.

윤연수 : 오프로드를 즐기는 입장에서 일반 모델과 어드벤처 모델 모두 HP버전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좋다. 또한 가변밸브 시스템을 적용한 엔진 덕분에 전 구간에서 토크가 두툼해져 주행의 재미가 증폭되었다. 하지만 지난 모델과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같은 디자인이라는 점은 아쉽다.

조건희 : 디자인이 변화되지 않은 이유가 있지 않을까. 이미 사랑받고 있는 디자인이기 때문에 함부로 손대지 않았던 것 같기도 하다.

: 사실 BMW가 같은 디자인에 새로운 엔진을 탑재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예전에 SOHC 엔진에서 DOHC 엔진으로 바뀔 때도 디자인의 변화는 미미했다. 하지만 엔진의 변화는 지금만큼이나 컸다. 또한 GS의 디자인 크게 변하지 않는 것 같으면서도 구형과 현재 모델을 비교한다면 확실히 티가 난다. 그만큼 팬들에게 익숙하지만 새로움을 이어가며 사랑받는 것이다.

: 그렇다면 전략이라고 볼 수 있겠다.



(2019.09 No.256 시승)


TRIUMPH TIGER 800 XCA


: 세계적으로 타이거 800과 타이거 1200 시리즈가 가성비 모델로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시장에는 아직 생소한 모델이라서 큰 인기를 끌진 못하는 것 같다. 그래서 타이거 시리즈가 국내에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브랜드를 뛰어넘는 더 큰 매력이 필요할 것 같다.

: 클래식을 제외한 부문에서는 이제 시작인 브랜드라고 생각한다. 국내에는 트라이엄프가 클래식 바이크 브랜드라는 이미지가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모든 장르를 다루는 브랜드이며 각 모델의 평가도 좋은 편이다. 타이거 800은 개인적으로는 3기통 듀얼퍼퍼스라는 유니크한 포지션으로 출시 이전부터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타자마자 오! 다르다! 라는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

: 우리나라는 어느 분야든 유명 브랜드의 유명한 모델에 몰리는 현상이 있다. 타이거에 대해서는 오프로드에 대한 경험치가 높지 않다보니 흙길에서 다루기 어려웠던 것 같다. 회전수를 높게 쓰는 모델이라 처음 출발할 때나 중심을 잡아야 할 때 클러치 컨트롤이 어려웠다. 하지만 투어링 모델로 본다면 다양한 옵션을 갖추고 있고 그에 비해서 클래스 대비 가격이 좋았다. 트라이엄프라는 브랜드는 유럽에서 이미 인정받았지만 국내시장에서는 조금 더 분발해야 하지 않을까.

: 트라이엄프라는 브랜드에서 3기통 엔진을 활용하여 듀얼퍼퍼스 모델을 만든다는 것 자체가 고맙다. 브랜드마다 바이크가 가진 색깔은 다르지만 대부분 2기통 엔진을 사용하는데 트라이엄프는 특성이 완전히 다른 느낌이었다. 또한 투어링 모델로 봤을 때,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켜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 특히 타이거 800시리즈는 첫 출시부터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 덕분에 라이더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준 것 같다.

: 그리고 2020년부터 타이거 시리즈의 네이밍이 바뀌는 것이 좋다. XR, XC와 같이 이전에는 이름만으로 성격을 구분하거나 기억하기가 힘들었다. 앞으로는 GT와 랠리, 그리고 상위버전은 PRO 등 이해하기 쉬운 이름으로 바뀐다.





(2019.12 No.259 시승)

TRIUMPH TIGER 1200 XCA


: 타이거 800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다면 타이거 1200은 기함다운 구성을 갖춘 모델이다. 존재감이 있는 사이즈부터 각종 전자 장치, 편의 장치가 눈이 들어온다. 현재 트라이엄프에 투어링 모델이 없는데 그 빈자리를 대체하고 있는 것 같다.

: 동급 유일의 높이 조절이 확실한 전동 윈드실드가 기억난다. 사실 타이거 1200에서도 XCA는 오프로드 구성을 갖춘 모델임에도 투어링의 느낌이 강했다.

: 하지만 어드벤처의 정의를 어떻게 내리느냐가 중요하다. 얼마나 험로를 갈 것이냐 혹은 어떤 여행을 떠날 것이냐의 방향성을 잘 파악해야 한다.

: 장거리 투어에 무척 좋은 구성이다. 또한 오프로드에서도 한계는 높지 않았지만 다루기가 크게 어렵지 않았다. 오프로드 프로모드도 따로 준비되어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2019.10 No.257 시승)

TRIUMPH SCRAMBLER 1200 XE


: 이 모델을 클래식이 아닌 어드벤처 장르에 포함시킨 이유가 있다. 서스펜션과 휠 세팅과 전자장비에서 어드벤처 바이크의 요소가 많다. 또한 오프로드 성능이 좋아서 잘 달리는 것도 좋지만 그것보다 생김새가 마음에 들었다. 긴 포크와 커다란 휠이 주는 시원함이 있다. 긴 서스펜션이 주는 즐거움도 마음에 든다. 유일무이한 가치를 지닌 매력적인 모델이다.

: 사실 오버 리터급 어드벤처 모델을 타면 과연 내가 이 무거운 바이크를 잘 다룰 수 있을까라는 의심이 든다. 하지만 스크램블러는 움직이기 시작하면 생각보다 다루기 쉽다. 라이딩 자세가 편하고 저중심 설계 덕분에 무게감이 적었다. 사실 두카티의 스크램블러인 데저트 슬래드가 있지만 이 모델과 비교하긴 어려운 것 같다. 방향성이 완전히 다른 느낌이다.

: 듀얼퍼퍼스로 오프로드를 달리고 싶은 사람과 기존의 클래식 라이더까지 모두 만족시킨다.




(2019.04 No.251/2019.09 No.256 시승)

DUCATI MULTISTRADA 950 S


: 두카티의 신형 멀티스트라다 1260 엔듀로와 950 S 모델을 시승했다. 멀티스트라다 시리즈가 완전 온로드 중심의 스포츠 투어러 였는데 요즘에는 오프로드 느낌이 더욱 진해졌다. 해외에서도 마찬가지 분위기다. 950 S 모델을 먼저 이야기 해보자. 두카티는 보통 S 모델에 공을 들인다. 950 위에 1200이 있지만 950S 모델은 엔트리라는 느낌이 덜하다. 상위 모델과 다양한 옵션을 공유하고 고급스러운 파츠로 구성되기 때문이다.

: 요즘은 멀티스트라다의 라이더를 상상했을 때 레이싱 슈트보다 오프로드 저지가 먼저 떠오른다. 이미지가 상당히 달라지고 있다는 뜻이다.

: 배기량이 조금 다르더라도 1260과 비교했을 때 꿀리지 않는 느낌이 있다. 실제로 와인딩 코스에서 스로틀을 과감하게 열어가며 주행하기 좋다. 충분히 강력하고 부담이 적다.



(2019.05 No.252 시승)

DUCATI MULTISTRADA 1260 ENDURO


: 멀티스트라다를 연료탱크를 키우고 와이어 스포크 휠을 장착했다. 또한 서스펜션의 트래블을 늘려 오프로드 주행을 고려하고 배기량을 키워 출시했다. 이미 배기량이 1200일 때부터 부족함이 없었다. 1260으로 업데이트되며 과한 출력에서 오는 즐거움을 전달한다. 하지만 그만큼 전자장치의 정확도가 높아져 부담이 적다.

: 하지만 넘어졌을 때 연료탱크가 커서 부담이 클 것 같다.

: 연료의 양에 따라서 무게의 폭이 꽤 크다. 30리터 연료탱크를 가득 채웠을 때는 20kg 정도 차이가 난다. 하지만 오프로드를 달릴 것이라면 연료를 가득 채우지 않는 것은 기본이다.

: 멀티스트라다 시리즈를 보면 디자인이 참 멋지다. 오프로드를 지향하고 있음에도 한 눈에도 세련된 느낌이 있다. 한마디로 존재감이 있고 고급스럽다. 전자장치의 개입을 조절해 실력에 맞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좋다.




(2019.06 No.253 시승)

SCRAMBLER DUCATI DESERT SLED


: 개인적으로 스크램블러 모델 중 가장 마음에 든다. 2019년 모델의 가장 큰 장점은 클러치가 유압식으로 변경되었다는 점이다.

: 본격적으로 오프로드를 타기보다 클래식한 외형이 주는 매력이 있다. 공도에서만 달리더라도 만족스러울 것 같다.

: 데저트 슬래드는 오프로드를 달리기 위해 독자적인 부품을 많이 사용한다. 차대 강성도 보강되어 있으며 휠사이즈, 서스펜션, 서스펜션 트래블 등 많은 부분이 다른 스크램블러 시리즈와 다르다. 단순히 룩이 아니란 뜻이다.

: 스크램블러 시리즈 중 가장 독특하다고 생각되고 오프로드와 클래식 장르를 좋아한다면 이만한 바이크가 없는 것 같다. 도심이나 투어, 캠핑이라도 모두 잘 어울린다. 다만 한 가지 의문은 과연 이 모델로 초보자들이 오프로드를 즐길 수 있을까.

: 개인적으로 이 모델을 오프로드에서 제대로 즐기려면 상급자여야 하는데 상급자들은 금방 부족함을 느낄 수 있는 출력이란 점이 아쉽다. 하지만 나름대로 정의를 한다면 도심에서 출퇴근용으로도 가벼운 투어용으로도 좋고 DGR에 참여했다가 국내에서 열리는 각종 랠리 이벤트도 참가할 수 있는 바이크다. 그야말로 다목적 바이크다.





(2019.07 No.254 시승)

HONDA CB500X


: 혼다의 2기통 500cc 플랫폼을 사용하는 모델 중 어드벤처 버전이다. 사실 오프로드를 더 잘 달리기 위한 구성은 크게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미들 클래스로 입문하는 라이더들에게 좋은 선택지 같다.

: 해외에서는 이 모델로 오프로드를 제대로 즐기는 라이더도 있다. 애프터마켓을 통해 랠리 키트를 장착하여 지역 랠리를 참가하기도 한다. 2019년 모델은 17인치에서 19인치로 커진 프런트 휠이 마음에 들고 국내 사양에 ABS가 적용된 것이 마음에 든다.




(2019.05 No.252 시승)

ROYAL ENFIELD HIMALAYAN


: 화제의 어드벤처 모델로 모터바이크도 오랫동안 기다린 모델이다. 국내에 이 바이크에 대한 소식을 처음으로 전한 매체가 모터바이크였다. 소량으로 들어왔던 모델이지만 2019년 로얄엔필드 코리아가 국내에 들어오면서 본격적으로 팔리기 시작했다.

: 개인적으로는 엔진이 너무 부드럽다는 생각도 든다. 클래식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엔진의 출력에 대한 아쉬움은 이해가 된다. 오히려 엔진이 너무 부드러워 재미가 떨어지는 느낌이다.

: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부분이 없었다. 기존의 로얄엔필드보다 엔진의 진동이나 소음이 없고 활기차게 고회전까지 돌아가며 ABS도 적용되었으니까. 출력은 낮지만 내구성에 초점을 둔 엔진이다. 히말라얀에 지금보다 고성능 엔진을 얹었다면 더욱 많은 잔고장이 있었을 것이다. 실제로 인도에서는 히말라얀보다 강력한 바이크도 히말라야 산맥을 넘지 못하고 고장이 나는 경우가 많다. 굳이 아쉬움을 이야기하라면 ABS 해지 버튼이 없는 것 정도다.

: 하지만 완성도를 더 높일 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아쉬움이 든다. 엔진의 출력도 조금 아쉽다. 다만 로얄엔필드 불릿 350으로 인도 북부를 달려본 경험으로 본다면 히말라얀이라는 이름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그 지역에서는 고속 주행이 거의 없고 끈끈한 토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바이크에 수납되어 있는 기본 공구만으로 엔진을 분해하는 것을 제외하면 모든 정비가 가능하다. 아무튼 많은 입문 라이더들을 대형 어드벤처의 엔트리 클래스로 몰아넣는 역할을 했다고 본다. 설득력 있는 가격이 무기였다.

: 완성도를 논하기도 하지만 가격을 생각한다면 모두 이해가 되는 수준이다. 500만 원으로 살 수 있는 가장 재밌는 바이크라고 생각한다.




(2019.04 No.251 / 2019.11 No.258 시승)

KTM 790 ADVENTURE / R

: 많은 사람들이 기다렸던 790 어드벤처 시리즈는 기대보다 더 좋았던 바이크다. 경험이 조금 부족한 라이더라면 높은 시트고와 무게, 출력이 부담스럽기 마련이다. 하지만 790 어드벤처는 출발하고 나면 엔듀로 바이크를 타는 것 같았다. 특히 노멀 모델에도 21인치 휠을 적용하여 비교적 낮은 시트고의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었다.

: 디자인에서 호불호가 갈리지만 바이크의 구성을 본다면 상당히 좋다. 실제로 이 모델을 즐기는 라이더들의 만족감이 매우 높다. 하지만 국내 론칭이 다소 늦어진 감이 있어 아쉽다.

: KTM 라이더 중 오프로드를 즐기는 인원이 많은 덕인지 현재 오프로드 지향인 790 어드벤처 R의 경우 완판된 상태라고 한다. 노멀 모델과 R 모델의 차이는 서스펜션, 윈드 실드, 시트 정도다. 시트고가 최대 5cm가량 차이 난다. 경험해보니 개인적으로는 발착지성이 좋은 노멀 모델이 편했다. 하지만 140만 원 차이기 때문에 막상 구입하려면 고민하게 된다.

: 개인적으로 키가 작은 라이더라서 노멀 모델을 권하는 것은 잘못된 것 같다. 아무리 발이 잘 닿아서 좋다고 하더라도 왠지 기분이 나쁘다.

: 키 작은 라이더의 자격지심이 있다. 하지만 막상 타보면 노멀을 타는게 맞는 것 같다.(웃음)

: 오히려 키가 작든 크든 일반적인 듀얼퍼퍼스의 영역에서 탄다면 노멀 모델도 충분하다 못해 넘친다. 대신 보다 더 스로틀을 과격하게 열며 자신 있게 탈 수 있다.

: 바이크를 선택할 때 공도와 오프로드 비중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노멀 모델의 휠베이스가 길고 무게중심이 낮다. 공도의 비중이 크다면 노멀을 선택하고 험준한 오프로드를 달리겠다면 R 모델을 선택하면 좋겠다.




모터바이크 에디터가 선택한 올해의 어드벤처 모델

KTM 790 ADVENTURE/R


양현용 : 790어드벤처, 미들급 모델이라고 하면 항상 차별을 받았지만, 이 모델은 미들급에서 기함이라는 느낌이다. 특히 R의 서스펜션은 모든 듀얼퍼퍼스를 통틀어 가장 좋다.

이민우 : 790어드벤처, 미들급에서 790어드벤처가 새로운 선택지를 줬다는 점이 좋다.

윤연수 : 790어드벤처, 랠리의 명가 KTM이 제시한 진정한 랠리 머신.

조건희 : 스크램블러 1200XE, 스크램블러라는 이름이 가장 잘 어울리고 클래식을 좋아하는 라이더로써 스타일이 마음에 든다. 동시에 오프로드를 진지하게 달릴 수 있을 것 같다.


월간 모터바이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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