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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완판 비결은 "캠핑과 다자녀"

박한용 입력 2020.06.23. 15:42 수정 2020.06.2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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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의 7인승 다목적차량(MPV)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가 완판됐다.

캠핑과 차박에 안성맞춤인데다 카시트 3개를 연속으로 배치하는 편의성이 한몫했다. 거기다 다자녀 세금혜택 등으로 경제적 부담까지 줄었다는 게 완판의 비결이었다.

시트로엥은 이번 완판에 힘입어 국내 소비자 선호 옵션을 반영해 상품성을 강화한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부분변경 모델을 다가오는 9월 선보일 예정이다.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는 국내 수입차 시장의 유일한 7인승 디젤 MPV로, 2014년 출시 이후 올해 5월까지 총 1,937대가 판매됐다. 이는 해당 기간 시트로엥 누적 판매량의 33.6%로 베스트셀러인 ‘C4 칵투스’와 함께 브랜드 성장을 이끌어 온 모델이다. 2018년 단종된 5인승 버전인 ‘C4 피카소’를 포함할 경우 누적판매량의 38.7%로 명실공히 시트로엥의 대표차량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는 시트로엥 특유의 넓은 실내공간과 높은 공간 활용성 그리고 편리한 운전조건으로 두 명 이상의 자녀를 둔 다자녀 가족에게 오랫동안 인기를 얻어왔다.

최대 세 개의 카시트용 아이소픽스(ISOFIX)를 설치할 수 있는 2열, 기본 645리터에서 2열 폴딩시 최대 1,843리터까지 확장가능한 트렁크 공간, 각 시트별 독립적인 폴딩 및 별도의 장비없이 풀플랫이 가능한 2열과 3열, 그리고 탈부착 가능한 센터콘솔, 발밑 수납공간 등 센스있는 공간구성으로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또한 세단대비 높은 아이포인트와 두 개로 나뉜 A필러로 운전하기 편한 시야를 확보했으며, 파노라믹 윈드 스크린과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를 탑재해 다른 차량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개방감과 최상의 가시성을 제공한다. 여기에, 15가지에 이르는 폭넓은 주행보조시스템으로 운전자가 아이와 함께 안전하고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다.

중고차 매물로도 인기가 높다.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 인증 중고차 사업부 김종국 지점장은 “최근 차박과 캠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에 대한 문의도 많아졌다”며 “2열에 세 개의 카시트가 탑재되고, 풀플랫이 가능해 캠핑과 차박에 용이하다는 점, 그리고 최대 140만원 상당의 취등록세가 면제되는 다자녀혜택 적용 대상 차량이라는 점에서 큰 인기를 얻고있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시트로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