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모하비와 만나면 즐거움도 생각 이상

조회수 2021. 5. 23. 16:5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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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정통 SUV..KIA MOHAVE

(사진/더아이오토) 레저활동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SUV인기는 날로 높아지고 있으며, 대부분이 자신과 가족의 시간을 여유롭게 만들어가기 위한 동반자로 생각을 한다. 이런 SUV 중 마니아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모델이 기아 모하비로, 아웃도어 라이프를 좀더 럭셔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기아 모하비가 더 마스터라는 명칭을 통해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 후 좀더 활력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만나도록 하고 있다.

MOHAVE. 기아 플래그십 SUV인 모하비 더 마스터가 출시된 후 마니아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높은 동력성능을 기본으로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하도록 구성된 공간 등은 마니아들이 그 동안 모하비에 열광하는 이유를 제시하는 부분들이다. 특히, 모하비는 유저들이 부족하게 생각했던 부분인 좀더 고급스러운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만족시킬 수 있을 정도까지 위치를 높이고 있다.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 속 도심과 자연이라는 두 가지를 만족시키기 위한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물들이 시장에서 성장세를 거듭했지만 만족스러움을 얻기에 부족했다.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다는 생각도 들지만 메이커들은 SUV에 유저들의 생각을 담으면서 변화에 성공했다. 기아 모하비도 이런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의 흐름 속에서 자신만의 특별함을 원하는 유저들을 위한 스페셜 SUV로 자리잡아왔다.

기아 모하비는 지난 2008년 첫 모습을 드러낸 후 8년이 지나는 시간 동안 변화를 진행하기 보다는 럭셔리한 SUV로 자리를 잡아 왔다. 하지만 2016년에 들어서면서 모하비는 부분변경을 통해 럭셔리 SUV를 기다리는 오너들의 팬심을 자극하기 시작했고 이제는 자리를 완벽하게 구축했다.

지난 9월 출시된 기아 모하비 더 마스터는 지난해 3월 서울모터쇼에서 작품과 같이 높은 완성도를 갖춘 디자인 콘셉트카로 선보였고, 이를 바탕으로 강력한 동력 성능과 혁신적으로 변화한 디자인을 더해 새롭게 탄생한 모델이다. 특정 능력이나 기술에 전문성을 가지고 능통한 사람을 일컫는 마스터라는 단어를 이름에 반영해 정통 SUV로서의 본질적인 특징을 갖추고 독자적인 브랜드 자산을 이어온 모하비가 명실상부 SUV 시장을 선도하는 차량임을 표현했다.

STYLE/당당한 모습으로 현실에 다가서는 패밀리 SUV

프리미엄 대형 SUV인 기아 모하비 더 마스터의 전체적인 스타일은 선 굵고 기품있는 모습을 갖추고 있으며, 차체 크기는 전장X전폭X전고mm는 각각 4,390X1,920X1,790(루프랙 제외 시 1,765mm), 휠베이스는 2,895mm로 넓은 공간을 확보해 더 편안함을 가지도록 했다.

프런트는 웅장한 SUV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넓은 라디에이터 그릴은 크롬 몰딩이 고급스러움을 더하면서 럭셔리 SUV의 성격을 완성했다. 여기에 볼륨감 있는 후드 캐릭터라인으로 강인한 이미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고급스러운 버티컬 큐브 주간주행등, 첨단 이미지의 풀 LED 헤드램프로 정교함을 더했다.

사이드는 신규 적용한 선이 굵고 강인한 디자인의 20인치 스퍼터링 휠과 SUV다운 이미지를 더욱 세련되게 표현해주는 슬림형 루프랙으로 볼륨감 있는 실루엣과 간결한 지붕라인을 갖춰 진보한 정통 SUV의 모습을 갖춘 측면부를 완성했다. 이를 통해 모하비 더 마스터는 프리미엄 SUV의 성격을 좀더 자세히 보여주고 있다.

리어는 프런트와 통일감 있는 버티컬 큐브 리어 램프가 적용됐고, 플래그십 SUV 다운 든든함과 고급스러움을 보여주는 듀얼 트윈팁 데코 가니쉬가 적용된다. 여기에 고급스러운 레터타입 엠블럼와 듀얼타입 머플러를 적용해 안정감 있는 대형 SUV의 면모를 자랑한다.

실내는 간결하고 넓은 수평 지향 구조로 디자인해 고급 세단과 같은 프리미엄한 공간을 연출하고 대형 화면을 통해 운전자가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12.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하이테크한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센터페시아에서 도어까지 길게 이어지는 고급스러운 오크 우드 그레인 가니쉬, 최고급 나파가죽 퀼팅 시트, 간결하고 모던한 버튼을 적용해 세련된 하이테크한 이미지의 입체 패턴 무드 램프 등이 적용됐다. 

또한, 12.3인치 내비게이션 기반으로 한 음성인식 공조 제어,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OTA, 서버 기반 음성인식 카카오아이 등과 함께 차에서 집에 있는 IoT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 등 다양한 커넥티비티 기능이 적용됐다. 여기에 고음역대 트위터 스피커부터 초저음역대 서브 우퍼와 서라운드 스피커까지 총 15개의 스피커를 장착해 폭넓고 풍부한 음질을 제공하는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DRIVING/큰 몸매와 상반되는 날렵한 드라이빙 능력을 갖추다

SUV라는 차종을 만나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도록 만들어 준다. 잠시만이라도 도심의 바쁜 일상에서 탈출해 자연과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어지도록 만드는 것도 SUV가 갖고 있는 매력일 것이다. 그리고 자신과 어울리는 차량을 만났을 때는 더욱 이런 생각에 심장이 울리는 느낌을 받게 된다.

기아 모하비 더 마스터의 파워트레인은 V6 3.0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돼 최고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57.1kg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추었다. 또한 전자식 4WD, 차동기어 잠금장치 및 저단기어와 함께 다양한 노면(MUD, SAND, SNOW)의 주행 환경에서도 각 상황에 적합한 차량 구동력을 발휘하는 험로 주행 모드(터레인 모드, Terrain Mode)가 기본 적용돼 도로 상황에 맞춰 최적의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본격적인 시승을 위해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엔진에서 들려오는 사운드는 디젤이면서도 중후한 느낌으로 산뜻하게 다가선다. 공회전 상태에서 가속 페달을 밟으면 rpm이 빠르게 상승해 주면서 이런 기대감을 현실로 만들기에 충분하다는 표현을 해 준다.

새롭게 다듬어진 기어를 D레인지로 변속하고 가속 페달을 밟으면 시승차는 빠르게 동력성능을 받아들이고, 큰 차체임에도 불구하고 움직임은 부드럽게 다가온다. 이 정도 차체에 무게면 조금은 늦은 움직임도 이해할 수 있겠지만 시승차는 그런 부분까지도 용납할 수 없다는 듯 첫 번째 몸놀림도 가볍다. 때문인지 복잡한 시내주행을 이어가고 있음에도 높은 차체와 동력성능이 부담스럽지 않게 자리잡아 온다.

넓은 도로에 들어서며 가속 페달을 꾹 밟으니 시승차는 rpm 게이지를 빠르게 올려주면서 초반부터 다이내믹한 스타일로 빠르게 질주를 시작한다. 8단 변속기가 적용된 시승차는 변속타임을 알 수 없을 정도로 부드럽게 진행했고, 스피도미터 게이지만이 어느 사이에 100km/h를 넘어서 있다. 이전 모델들에 비해 정숙성이나 주행감각들이 확실하게 다듬어져 있음을 몸으로 느끼게 만든다.

잠시 스피드를 낮춘 후 다시 고속 드라이빙에 들어갔다. 초반 움직임뿐 아니라 가속 페달의 조작에 따라 빠르게 응답해 주는 동력성능은 즉각적인 반응에 더 가까울 정도다. 가속 페달을 계속 밟고 있으니 스피도미터 게이지는 규정속도를 훌쩍 넘어서고 있지만 발끝으로 다가오는 느낌은 여유가 있다. 아직도 남아 있는 힘이 있다는 듯 스피도미터 게이지를 올리기 시작했지만 차체의 움직임은 안정적인 모습을 그대로 유지해 나간다.

초반 움직임뿐 아니라 가속 페달의 조작에 따라 빠르게 응답해 주는 동력성능은 즉각적인 반응에 더 가까울 정도다. 오프로드에 들어서면 모하비는 성격을 바꾼다. 지금까지 조용하던 럭셔리 SUV는 AWD 시스템이 작동하면서 금새 정통 오프로더의 터프함으로 태어나고, 몸에 깊숙하게 베어있던 본능을 이끌어 낸다. 웅덩이를 지나고 등판을 해도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안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하면서 즐길 수 있는 것은 모두 즐기라는 듯 미소를 갖게 만든다.

시승을 통해 왜, 대형 SUV를 선택하게 되는지에 대해 한번 더 인지하게 만들어 온다. 특히, 시승차의 경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보조 등 주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면서 시승을 하는 동안 믿음을 갖게 만들었다. 여기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도 플래그십 SUV가 보여주는 적극적 안전을 인지하게 해 왔다.

[기아 모하비 더 마스터에 대한 더아이오토 20자평]
좀더 활력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할 플래그십 SUV

[제원표]
기아 모하비 마스터 3.0 V6

전장×전폭×전고(mm)    4,930X1,920X1,790
휠베이스(mm)               2,895
트레드 전/후(mm)         1,628/1,638
형식/배기량(cc)           3.0 V6 / 2,959
최고출력(ps/rpm)         260/3,800
최대토크(kg·m/rpm)       57.1/1,500~3,000
0 → 100km/h(초)             -
최고속도(km/h)               -
복합연비(km/l)            9.4(고속주행/11.1, 도심/8.3)
CO2배출량(g/km)         209
형식/변속기                AWD / 8단 자동
서스펜션 전/후            더블위시본/멀티링크
브레이크 전/후           V 디스크
타이어 전/후             모두 P265/50R20
가격(부가세포함, 만원)   4,700~5,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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