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신형 마스터로 상용차 인기 몰이..인기 요인은?

조회수 2020. 3. 26. 15:0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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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르노 마스터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르노삼성이 지난 16일 출시한 New 르노 마스터가 출시 일주일만에 총 계약대수 615대를 기록하며 국내 중형 상용차 시장의 인기몰이에 나섰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는 25일 현재 NEW 르노 마스터 밴 및 버스 모델이 총 615대의 계약대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조용한 출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일주일만에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NEW 르노 마스터의 계약 추이를 살펴보면, 밴 모델 374대, 버스 모델은 241대다. 기존 르노 마스터의 국내 출시 당시 초반 판매추이를 감안하면, NEW 르노 마스터의 현재 계약은 상당히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NEW 르노 마스터

기존 르노 마스터는 지난 2018년 10월 출시 이후 2020년 2월까지 밴(2312대), 버스(1340대) 합쳐 총 3652대가 판매되었다.

NEW 르노 마스터의 출시 초기 인기요인으로는 부분변경임에도 불구하고 완전변경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된 승용차 감성의 내·외관 디자인이 대표적으로 꼽힌다. NEW 르노 마스터의 실내 디자인은 승용차 수준의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해 대시보드와 스티어링 휠, 기어노브 등이 한층 새로워졌다.

여기에 넉넉한 용량에 냉기 순환 기능을 더한 신규 매직 드로어(10.5리터 대형 슬라이딩 글로브 박스), 시인성이 우수한 3.5인치 TFT 디스플레이 탑재 클러스터 등 소비자들이 상용차에서 원하는 구성도 빠짐없이 배치했다.

NEW 르노 마스터

아울러 외관 디자인 역시 르노 그룹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반영하고 있다. New 르노 마스터에는 ‘C’자 모형 주간주행등(DRL)과 새롭게 디자인된 헤드라이트, 보닛, 범퍼, 라디에이터 그릴이 자리잡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승합 및 화물차에서는 보기 어려운 깔끔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NEW 르노 마스터 버스에는 기존의 차별화된 전좌석 3점식 안전벨트가 동일하게 적용됐다. 3점식 안전벨트는 기존 승용차와 동일하게 어깨를 가로질러 허리까지 잡아주는 방식으로 충돌 또는 돌발적인 사고 시 몸이 이탈하지 않도록 잡아 주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편안함과 안정성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측풍영향 보정 기능도 새롭게 탑재해 최고수준인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이번에 추가한 측풍영향 보정 기능은 고속으로 직진 주행시 강한 측면 바람에 의해 차량이 순간적으로 차선을 이탈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 발생을 최소화하는 기능이다.

NEW 르노 마스터 버스 15인승 승객석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르노 마스터는 유러피안 디자인으로 기존 국내 중형 승합 및 화물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며, “새로 선보인 NEW 르노 마스터는 기존 모델의 다양한 장점에 승용차 수준의 인테리어 감성까지 더해 고객들에게 어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중형 상용차 시장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NEW 르노 마스터의 판매가격은 마스터 밴 S 2999만원, 마스터 밴 L 3199만원, 마스터 버스 13인승 3729만원, 마스터 버스 15인승 469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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