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스타일의 인테리어로 변신! - 미스터캠퍼 테라 G7

조회수 2020. 4. 29. 21:5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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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캠퍼의 테라 시리즈는 미스터캠퍼(1688-0018)의 고급 라인업에 해당하는 라인업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내는 고유의 외관 디자인과 더불어 개방감 높고 효율적으로 구성된 실내 공간, 그리고 업계에서 단연 돋보이는 충실한 전기설비 등으로 주목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테라 G7(Terra G7)'은 미스터캠퍼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이다.

테라 G7의 자랑거리 중 하나는 바로 편백나무로 마감된 인테리어다. 편백나무는 캠핑카의 내장재로서 장점이 상당히 많은 재료다. 그러나 시각적인 측면에서는 자칫 지나치게 고전적인 감각으로 비춰질 수 있다. 그런데 미스터캠퍼에서 최근 내놓은 테라 G7은 인테리어 분위기를 크게 변화시켰다고 한다. 새로운 인테리어 테마를 적용한 미스터캠퍼 테라 G7은 어떤 감각을 보여줄 수 있을까?

미스터캠퍼 테라 G7의 외관 디자인은 첫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게 한 그 충격적인 스타일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다만 초기 모델에 적용되었던 벙커베드 측면의 프론트 스포일러는 제거했다. 이는 생산성의 확보와 더불어 자칫 복잡하게 보일 수 있는 외관을 보다 깔끔한 다듬는 효과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 물론 여타의 1톤트럭 기반 캠핑카에 비하면 여전히 눈에 확 띄는 디자인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

테라 G7은 길이 6,745mm, 폭 2,200mm, 높이 2,950mm에 달하는 몸집을 자랑한다. 특히 벙커베드로부터 차체 후면까지 일직선으로 뻗어나가는 디자인은 테라 G7의 몸집이 더 커 보인다. 특유의 직선적인 외관 디자인은 여타의 캠핑카에 비해 여전히 압도적인 위용을 뽐낸다.

차체에는 실내 채광과 환기를 위해 다수의 창이 설치되어 있다. 침실 및 주방, 그리고 벙커베드에는 가용한 가장 큰 사이즈의 카라반 창을 적용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후방에 승객이 탑승하게 되는 거실 공간에는 슬라이드식 창을 별도로 설치하여 주행 중에도 창을 여닫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어닝은 도메틱(DOMETIC)의 4m 어닝을 사용하고 있으며, 어닝 하부에는 45도 경사각으로 설치된 LED 조명등이 위치한다. 이 외에도 차량 외부에는 외부샤워기와 청수 주입구, 외부전원 인입구, 그리고 침대하부의 수납공간에 접근하기 위한 서비스도어 등이 설치되어 있다. 이 외에도 접이식 외장 보조 테이블과 출입구 난간/손잡이를 겸하는 이중 안전장치 등이 적용되어 있다.

미스터캠퍼 테라 G7은 캠핑카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철저하게 하부 보강 작업을 거친다. 기본 사양으로 제공하는 하부 보강 내용은 프레임 70mm 보강, 판넬 50mm 파이프 보강, 후륜 50mm 허브스페이스 작업, 판스프링 보강, 우레탄 스프링 및 차체고정형 코일스프링 추가 작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무거운 캠퍼를 견고하게 지지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쇼크업소버 역시 순정 대비 한층 강력한 유압식 쇼크업소버를 전후륜에 모두 적용하여 주행안정성을 확보한다.

미스터캠퍼는 자체적으로 자동차 정비까지 가능한 사업장으로, 이곳저곳 옮겨 다닐 필요 없이 모든 작업을 공장 내에서 원스톱으로 진행 가능하다.

그렇다면 달라진 인테리어 테마를 적용한 테라 G7의 내부는 어떤 분위기일까? 새로운 인테리어 테마를 적용한 테라 G7의 내부는 종래의 편백나무 인테리어에 비해 한층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인다. 가구는 무광 PET 도장을 적용한 합판을 사용하고 있으며, 루프에는 요트 갑판 스타일의 마감재를, 그리고 바닥에는 스트라이프 패턴의 바닥재를 적용했다. 또한 전체적으로 그레이 투톤에 가까운 색상을 적용하고 LED 간접조명을 실내 곳곳에 적용하여 모던한 분위기를 잘 살려냈다.

차내 평면설계는 통상적인 국내산 1톤화물 기반 캠핑카와 거의 같은 레이아웃을 따르고 있다. 전면 상부에는 성인이 취침할 수 있는 크기의 벙커베드가 위치하고 그 뒤로 U자형 소파 및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는 거실 공간, 그리고 그 뒤로 주방과 화장실, 그리고 후방에는 고정형 침실로 구성되어 있다.

벙커베드는 가로 1,950mm, 세로 1,200mm의 크기를 가지며, 성인 1명과 어린이 1명이 편안하게 누울 수 있는 크기를 확보했다. 벙커베드 내부는 누빔처리가 된 따뜻한 질감의 직물로 마감되어 있으며, 좌우에 각각 1개씩의 전용 창이 마련되어 있어 개방감을 확보했다. 또한 벙커베드 하부에는 동절기 캠핑을 대비한 온수매트를 적용 가능하다.

테이블과 U자형 소파로 구성되는 거실 공간은 휴식 뿐만 아니라 식사, 놀이, 환담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U자형 소파는 성인 5명이 여유 있게 둘러 앉을 수 있는 크기를 확보했으며, 쿠션의 경도 또한 알맞은 수준으로 제작되어 있다. 소파의 외피는 방오(防汚) 기능과 더불어 제한적인 방수 기능을 갖는 이지클린 패브릭 소재로 마감되어 있다. 고급스러운 질감과 더불어 편의성을 살렸다. 소파는 간단한 과정을 거쳐 가로 2,000mm, 세로 1,350mm 규격의 침대로 변환 가능하다. 침대로 변환한 후에는 고정형 침상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테이블은 상당히 넓은 상판 면적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좌우 귀퉁이에는 금속제 컵홀더까지 적용했다. 또한 거실에는 TV, 오디오 데크를 비롯한 엔터테인먼트 기기들이 위치해 있으며, 구매자의 요청에 따라 노래방 기능을 적용 가능하다. 거실의 상부 좌우측에는 캐비닛형 수납장들이 위치한다. 또한 거실의 상부에는 조명등을 겸하는 대형 헤키창이 설치되어 있다. 이 헤키창은 구매자가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원적외선 히터패널을 대신 적용할 수도 있다.

거실 뒤편의 주방 공간에는 본래 싱크보울과 인덕션이 적용된다. 단, 촬영에 사용된 차량의 경우에는 대형의 싱크보울과 구즈넥 타입 수전으로 구성했다. 이는 구매자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기본 설계를 변경해야 하는 중대한 변경이 아니라면 비교적 유연하게 내부 설비를 변경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주방 좌측에는 대형의 확장패널까지 구비하고 있는데, 확장 패널은 가장자리에 턱을 만들어 물건이 쉽게 떨어지지 않도록 배려했다. 주방 상부에는 전자레인지와 수납함 등이 마련되어 있다. 주방 맞은 편에 위치하는 냉장고 역시, 본래는 187리터 용량의 타워형 냉장고가 적용되지만, 이 차량의 경우에는 상부를 옷장으로 변경하고 그 하부에 105리터 용량의 도메틱 냉장고를 적용했다.

미스터캠퍼 테라 G7의 화장실은 고정식의 세면대를 사용하고 있음에도 성인이 넉넉하게 이용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이 배정되어 있다. 이 덕분에 기본 사양은 고정식 변기를 사용하도록 되어 있다. 촬영에 사용된 차량의 경우, 구매자의 요청으로 이동식 변기를 사용하도록 변경된 덕에 넓은 공간이 더욱 크게 와 닿는다. 심지어 바닥에는 바닥난방시설까지 내장되어 있어, 동절기에도 화장실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후방에 위치한 고정 침실은 벙커베드, 소파변환침대와 마찬가지로, 가로형으로 설계되었다. 침실 공간은 미스터캠퍼 윤중헌 대표의 철학이 담긴 부분이기도 하다. 세로형 침대는 구조 상으로 창을 차량 후면 및 측면 1개소 밖에 낼 수 없어, 개방감이 반감되기 때문. 가로형 침대를 채용한 덕분에 테라 G7의 침실은 삼면에 모두 창이 배치되어 있어, 시원스러운 개방감을 즐길 수 있다. 침대의 크기는 가로 2,000mm, 세로 1,400mm로, 성인 2명이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다.

침실의 상부에는 AC 에어컨이 배치되어 있다. 이 에어컨 실내기는 캐리어의 6평형 에어컨이다. 실외기는 미스터캠퍼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제품을 사용하는데, 이 실외기는 차체 하부에 설치되어 있다. 실외기는 크기는 작으면서도 효율이 뛰어난 고성능의 열교환기를 적용하여 한여름에도 쾌적한 실내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침실에는 TV를 비롯하여 전용 스피커, 독서등, 수납장 등이 적용되어 있다.

침실의 상부에는 AC 에어컨이 배치되어 있다. 이 에어컨 실내기는 캐리어의 6평형 에어컨이다. 실외기는 미스터캠퍼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제품을 사용하는데, 이 실외기는 차체 하부에 설치되어 있다. 실외기는 크기는 작으면서도 효율이 뛰어난 고성능의 열교환기를 적용하여 한여름에도 쾌적한 실내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침실에는 TV를 비롯하여 전용 스피커, 독서등, 수납장 등이 적용되어 있다.

미스터캠퍼 테라 G7은 전기설비 면에서 눈에 띄는 구성을 제공한다. 먼저, 차내의 모든 배선은 자동차 전용의 50SQ 케이블을 적용하고 있으며, 고성능 원통형 셀을 사용한 480Ah 인산철배터리팩을 기본으로 마련하고 있다. 여기에 선택사양으로 고성능 알터네이터까지 제공한다. 이 외에도 순수정현파 3kW 인버터, 400W 솔라패널, 인산철배터리 전용으로 설계된 외부 충전기 등이 적용되어 전력 걱정 없는 캠핑 환경을 구축하고자 노력했다. 이렇게 충실한 전기 설비는 유저로서 오랫동안 캠핑카를 사용해 온 미스터캠퍼 윤중헌 대표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것이다. 이는 고유의 외관 디자인과 더불어, 미스터캠퍼의 캠핑카 모델들의 중요한 차별화 포인트이기도 하다.

이 외에도 미스터캠퍼 테라 G7에는 200리터 용량의 청수탱크, 80리터 용량의 오수탱크, 에버스패커 D2 무시동 히터와 D5  온수/바닥난방 시스템 등이 기본 적용된다. 풀옵션에 가까운 기본 구성과 함께 튼튼하게 보강된 하체와 충실한 전기설비, 그리고 젊은 감각의 인테리어 테마까지 추가하며 상품성을 크게 일신한 미스터캠퍼 테라 G7은 향후에도 국내 캠핑카 시장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스터캠퍼 테라 G7의 VAT포함 차량 기본 가격은 7,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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