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카소프트웨어 인원 1만명 이상으로 늘린다

조회수 2020. 3. 30. 12: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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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그룹이 온라인 연례 기자회견을 통해 커넥티비티와 자율주행, 디지털 분야의 전문가를 집약한 새로운 조직인 카 소프트웨어(Car.Software)의 인원을 2025년까지 1만명 이상으로 증원한다고 발표했다. 카 소프트웨어는 그룹 내 소프트웨어 개발, 전자기기 개발, 커넥티비티, 자율주행, 사용자 경험, 클라우드 아키텍처, e커머스 등의 전문가를 집약해 2019년 6월 설립됐다.

 

폭스바겐그룹은 전용 배터리 전기차 ID.3를 계기로 vw.OS라고 부르는 차량 운영체제를 도입한다. 현재는 차량 한 대 당 최대 70개의 ECU가 탑재되어 있으나 3~5개로 줄여 IT아키텍처를 만들어 각 브랜드 고유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게 된다.

 

차량의 제어는 통일된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한 3~5개의 컴퓨터로 집약되어 미래의 소프트웨어는 하나의 프로그램 소스로부터 제작된다. 카 소프트웨어에서는 전문가가 커넥티비티와 자율주행 등 다섯 가지 주요 분야로 나뉘어 각 브랜드용 패키지를 개발한다.

 

폭스바겐 그룹은 소프트웨어 주도의 테크놀로지 기업으로 변신을 표방하고 있다. 전동화에 더해 디지털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이를 카소프트웨어가 주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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