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올해의 차' K3·G70·벨로스터·싼타페·코나 후보 선정..스팅어 아쉬움 씻을까

조회수 2018. 9. 18. 17:1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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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3(현지명 포르테), 제네시스 G70, 현대차 벨로스터, 싼타페, 코나 등이 '2019 북미 올해의 차(NACOTY)' 후보에 선정됐다.


26회째를 맞은 북미 올해의 차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활동하는 60여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단이 해당 연도에 출시된 신차 중 최고의 차를 선정한다. 승용차와 SUV, 트럭 등 3개 부문에서 투표가 진행되며, 디트로이트 모터쇼라 불리는 북미국제오토쇼에서 발표된다.


2019 북미 올해의 차 승용차 부문 후보는 ▲기아차 K3 ▲닛산 알티마 ▲닛산 리프 ▲마쓰다 6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볼보 S60 ▲뷰익 리갈 투어X ▲아우디 A6 ▲제네시스 G70 ▲토요타 아발론 ▲토요타 코롤라 ▲폭스바겐 제타 ▲현대차 벨로스터 ▲혼다 인사이트 등이 선정됐다.


이어 SUV 부문에는 ▲BMW X5 ▲닛산 킥스 ▲볼보 XC40 ▲스바루 아센트 ▲아큐라 RDX ▲인피니티 QX50 ▲재규어 I-Pace ▲지프 랭글러 ▲캐딜락 XT4 ▲토요타 라브4 ▲현대차 싼타페 ▲현대차 코나 등이 뽑혔다.


트럭 부문은 ▲GMC 시에라 1500 ▲램 1500 ▲쉐보레 실버라도 1500 등이다.


포드가 이번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반면, 일본차는 11종이나 후보에 선정됐다. 2018 북미 올해의 차는 혼다 어코드가 수상한 바 있다. 2018 북미 올해의 차 SUV 부문은 볼보 XC60, 트럭은 링컨 내비게이터가 각각 차지했다.


현대차그룹은 기아차 K3, 제네시스 G70, 현대차 벨로스터, 싼타페, 코나 등 5개 차종이 선정됐다. 2018 북미 올해의 차에서는 기아차 스팅어가 최종 후보에 뽑혔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09년 제네시스(BH), 2012년 아반떼가 북미 올해의 차를 획득했다.

신승영기자 sy.shin@motorgraph.com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그래프(http://www.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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