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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 롱보디 '셩다', 맥스크루즈 보다 크다

조회수 2018. 11. 17. 12:0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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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형 싼타페(출처:소후)

현대차가 색다른 구성의 중국형 싼타페(현지명 셩다)를 공개해 주목된다. 이달 말 공개를 앞둔 대형 SUV 팰리세이드와도 다른 디자인으로 싼타페 기본형에서 각기 다른 파생모델을 출시했다. 셩다는 싼타페 대비 전장은 160mm, 휠베이스는 100mm 늘어났다.

중국형 싼타페는 신형 싼타페의 차체를 기반으로 전장과 휠베이스를 늘리고 후면 디자인을 새롭게 변경해 사실상의 맥스크루즈 후속으로 보여진다. 현행 맥스크루즈는 전장 4905mm, 전폭 1885mm, 전고 1690mm, 휠베이스 2800mm로 싼타페 대비 긴 차체를 갖는다.

현대차가 밝힌 셩다의 차체는 전장 4930mm, 휠베이스 2865mm로 맥스크루즈와 비교해도 전장은 25mm, 휠베이스는 65mm 커진 차체가 특징이다. 전면과 1열 도어까지는 싼타페와 동일하나 1열 도어 뒷편 도어 디자인과 윈도우 그래픽, 후면에는 신규 디자인이 적용됐다.

후면에서는 현대차가 그랜저 이후 전 라인업에 적용하기 시작한 중앙에 위치한 레터링과 좌우 리어램프를 연결한 디자인, 범퍼 하단에 위치한 후진등 등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이 확인된다. D필러에는 실버컬러로 마감된 디테일을 적용해 국내 싼타페와 차별화했다.

실내는 신형 싼타페와 동일해 보이지만 전자식 기어노브와 커진 인포테인먼트 모니터, 표지창을 삭제한 공조장치 컨트롤러, 디자인이 변경된 전자식 클러스터 등 많은 부분의 디자인이 변경됐다. 또한 늘어난 휠베이스를 통해 실내공간이 대폭 확대됐다.

그 밖에 셩다에는 세계 최초로 도어 개폐 및 시동이 모두 가능한 지문인증 출입시동 시스템을 적용했다. 지문인증 시스템을 통해 자동차 열쇠 없이도 차량 도어 개폐와 차량 시동이 가능하다. 셩다에는 2.0 가솔린 터보 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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