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LY 650, 바다에서도 럭셔리를 뽐내다

조회수 2018. 9. 1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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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가 최고급 크루즈 요트 'LY 650'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렉서스가 이번에 내놓은 이미지는 지난 2017년 선보인 '스포트 요트(Sport Yacht)' 콘셉트를 잇는 양산형 제품이다. 최고급 크루즈 요트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마르퀴스-라슨 보트 그룹이 콘셉트에 이어 이번 요트 개발에도 참여했다.


렉서스 LY 650은 전장 19.96m, 전폭 5.72m의 크기에 3개의 특색있는 층을 갖추고 있다. 메인층은 장인이 만든 최고급 가죽 소파에 고급스럽게 꾸며진 바닥과 수납형 평면 TV 등으로 '울트라 럭셔리'를 표방한다. 여기에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바와 부엌 공간, 그리고 2개의 좌석이 위치한 최첨단 조종석 등이 위치한다.


바깥 메인 데크에는 바닥을 원목으로 처리하고, 바로 앞에서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좌석 3개가 배치된다. 뒤쪽에는 여유롭게 앉을 수 있는 공간과 윗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등이 있다. 가장 아래층은 3개의 고급룸과 개별 욕실이 구비된다. 이외 볼보에서 만든 3785리터급 선박용 디젤 엔진이 장착된다.


오는 2019년 하반기 미국 시장에 출시될 LY 650는 렉서스 브랜드로 판매된 것 중 가장 럭셔리한 제품으로 꼽힌다.


이미영기자 pr@motorgraph.com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그래프(http://www.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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