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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도둑들이 가장 좋아하는 車 모델 톱10

조회수 2018. 9. 2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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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시빅 

차량 도난 사건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도난당한 자동차는 무엇일까.

미국 NICB(국가보험범죄국)은 미국에서 연간 100만 대가량의 차량이 도난당하고 있으며, 2016년엔 76만 5000대가 넘는 차량이 없어졌고 발표했다.

도둑들이 선호하는 차량은 대부분 판매 순위가 높은 차량들이다. 하지만 도난 방지 기술을 장착한 차량은 예외다. 혼다 시빅의 경우 도난 방지 기술이 도입되기 전에는 연간 7000여대를 도난당했지만, 기술이 도입된 2017년 모델은 388대에 불과했다.

지난해 자동차 절도범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10대 차량을 소개한다.

쉐보레 임팔라 

10위 쉐보레 임팔라(9487대)

가장 도난 많은 연식 = 2008년

쉐보레 임팔라는 오래된 모델이다. 2013년에 출시된 최신 버전은 1958년 1세대 이후 10세대 째다. 임팔라의 매출은 2008년에 정점을 찍었고, 그 이후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007년과 2008년 한 해에만 50만대 이상 팔린 점을 감안하면 2008년 모델이 자동차 절도범들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것은 당연하다.

GMC 픽업

9위 GMC 픽업(1만 865대)

가장 도난 많은 연식 = 2017년

이를 평균의 법칙이라고 한다. 도로에 있는 차량이 많을수록 도난당할 가능성은 높다. GMC 풀사이즈 픽업은 지난 몇 년간 놀라운 판매 실적을 올렸고, 작년에는 그 어느 해보다 더 많은 차량이 도난당했다.

닷지 픽업

8위 닷지 픽업(1만 2004대)

가장 도난 많은 연식 = 2001년

도난 차량 중 세 번째로 인기 있는 트럭인 닷지 픽업은 3위를 차지했다. 2002년 닷지는 8년 만에 처음으로 대담한 스타일로 재설계된 픽업 차량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전 세대들은 매년 40만대 이상 팔리며 트럭 도둑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모델이 됐다.

도요타 코롤라

7위 도요타 코롤라(1만 2337대)

가장 도난 많은 연식 = 2016년

도요타는 1966년 코롤라 출시 이후 모두 4000만대 이상 팔렸다고 밝혔다. 지난 몇 년간도 매출이 꾸준히 증가해 코롤라는 미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소형차가 됐다. 코롤라의 꾸준한 인기는 결국 도난으로 이어졌다. 신차 수요는 물론이지만 부품 수요도 많다.

닛산 알티마 

6위 닛산 알티마(1만 3358대)

가장 도난 많은 연식 = 2016년

알티마는 2009년부터 꾸준한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5년은 알티마가 판매 신기록을 세울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편안함과 스타일, 고연비가 어우러진 알티마는 최근 인기가 높다. 덕분에 자동차 도둑들도 더 많은 알티마를 탐내고 있다.

도요타 캠리 

5위 도요타 카밀리(1만 7278대)

가장 도난 많은 연식 = 2017년

카밀리는 지난 15년 동안 미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승용차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실내가 넓고 연료 효율이 높아 매년 엄청난 판매량을 자랑한다. 작년에 새롭게 디자인된 버전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팔리고 있다. 이 새로운 카밀리는 도둑들에게도 확실히 인기가 높다.

쉐보레 픽업

4위 쉐보레 픽업(3만 58대)

가장 도난 많은 연식 = 2004년

풀사이즈 셰비 실버라도는 트럭 운전사들 사이에서 인기 높은 모델이다. 비록 2004년 모델이 가장 인기 있어 보이지만, 실버라도는 기본적으로 2003년에서 2007년까지 꾸준히 인기가 높다. 이는 도난당한 트럭의 수에서도 마찬가지다. 다양한 엔진과 구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실버라도 판매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앞으로 도난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포드 F시리즈 

3위 포드 픽업(3만 5105대)

가장 도난 많은 연식 = 2006년

포드 F 시리즈 트럭은 미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모델 중 하나다. F 시리즈가 매년 70만 대 이상 팔리는 수많은 포드 트럭들과 함께 도난 목록의 상위에 지속적으로 랭크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혼다 어코드 

2위 혼다 어코드(4만 3764대)

가장 도난 많은 연식 = 1997년

한동안 미국의 도난 차량 1위에 있었던 모델이다. 최근엔 그 자리를 내줬지만 도둑들에게 인기는 여전하다. 중고차 가격이 높고 경제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또한 도로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모델이라 도둑들도 접근하기 쉽다. 하지만 1998년 어코드부터 스마트키가 도입돼 대부분의 도난 모델은 그 이전이다.

혼다 시빅 

1위 혼다 시빅(4만 5062대)

가장 도난 많은 연식 = 1998년

미국 전역에서 가장 많이 보급된 소형차 중 하나인 시빅은 현재 미국에서 자동차 도둑들에게 가장 인기 높은 표적이다. 이 모델은 소형차로 시작했지만, 최근 수년간 크기가 점점 커졌다. 하지만 도둑들에게 표적이 되는 것은 작은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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