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나도 모르게 실수하는 車 에어컨 사용 5가지

조회수 2018. 7. 26. 17:1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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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철 자동차에 꼭 필요한 것이 에어컨이다. 잠시라도 에어컨을 켜지 않으면 자동차 실내 온도가 섭씨 60도 이상까지 빠르게 상승할 수 있다.


하지만 덥다고 무조건 에어컨 온도를 낮추기보다는 제대로 알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무더운 여름철 차량 에어컨 설정 시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실수들을 소개한다.


1. 탑승 즉시 에어컨 켜기

내부가 굉장히 뜨거울 경우에 탑승 후 바로 에어컨을 최고 수준으로 올리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먼저 차문이나 창문을 열어 내부 공기를 바꾼 뒤 에어컨을 켜는 것이 좋다.


2. 외부 공기 유입 차단 

외부 공기 유입을 차단하고 내부순환으로만 설정하는 것은 또 다른 실수다. 내부순환으로만 설정하면 산소가 부족해져서 이산화탄소가 증가할 수 있다. 이는 차 내부 공기의 질을 나쁘게 하고 운전자 졸음을 유발할 수도 있다.


3. 아침에 에어컨 켜기

크게 덥지 않은 아침 시간대에는 에어컨을 켜지 않곤 한다. 하지만 에어컨을 살짝 켜두면 외부 온도가 올라갈 때 창문에 김이 서리지 않는다.


4. 통풍 노즐 정렬

에어컨 노즐 방향을 위를 향하게 하는 것이 좋다. 다만 탑승자의 얼굴은 피해야 한다. 이렇게 정렬해두면 차가운 공기가 실내 전체에 퍼져 고르게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5. 유지 관리 부족

엔진오일, 타이어, 브레이크액처럼 에어컨 시스템도 최소한의 유지 보수가 필요하다. 공기 흐름이 감소하거나 성능이 떨어지지 않도록 최소한 1만5000~2만 킬로미터마다 에어컨 필터를 교체하는 것이 좋다.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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