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출시 '올 뉴 아우디 A7'..첨단사양 업↑, 가격 다운↓

조회수 2018. 8. 1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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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사양을 탑재한 올 뉴 아우디 A7이 북미시장 출시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디자인은 물론 새로운 파워트레인과 다양한 첨단 사양을 탑재한 신형 아우디 A7은 올해 초 북미국제오토쇼에서 공식 데뷔를 마친 바 있다.

기본 트림 가격은 6만8000달러(한화 7700만원)부터 시작된다.

첨단 사양 탑재에도 불구하고 이전 모델 대비 가격이 약 1700달러(한화 190만원) 정도 내려가 경쟁력을 갖췄다.

상위 트림인 프리미엄 플러스 가격은 7만2400달러(한화 8200만원), 최상위 모델인 프레스티지는 7만6300달러(한화 8600만원)으로 책정됐다.

파워트레인은 새롭게 개발된 3.0 TFSI 터보 V6 엔진과 7단 S트로닉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가 조화를 이뤄 최고출력 340ps(335hp), 최대토크 51kg.m(500N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최신 48볼트 전기 시스템과 BAS(belt-alternator-starter) 등을 최초로 적용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 스톱앤스타트 시스템으로 효율성도 높아졌다.

기술의 혁신은 더욱 두드러진다.

헤드라이트에 적용된 HID LED 매트릭스 레이저 하이빔은 보다 정밀한 제어를 통해 마주 오는 운전자까지 배려하고, 차량에 장착된 ‘프리 센스 360’ 시스템과 최신 라이다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를 효과적으로 작동시킨다.

여기에 차량과 보행자, 자전거 등을 감지한 충돌 회피 및 후방 교차 교통 알림 등도 제공된다. 이러한 기능은 아우디 최신 MMI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계기판과 어우러져 더 많은 상호작용으로 이어진다.

대형 고화질 터치스크린은 센터페시아 상단과 하단에 각각 8.8인치와 8.6인치 사이즈로 장착되고, 상위 트림은 10.1인치로 확장된다.

오디오 시스템은 16개의 스피커와 15채널 앰프, 705와트 뱅앤올룹슨 3D 사운드시스템이 탑재된다.

신형 A7은 북미시장에서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에는 Q2, Q5, A6 등과 함께 내년에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아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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