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3008, 2년 만에 누적 생산 50만대 돌파..흥행 돌풍

조회수 2018. 11. 29. 10:38
음성재생 설정

이동통신망에서 음성 재생시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푸조 3008 GT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푸조 3008이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9일 푸조는 3008 SUV의 글로벌 누적 생산량이 50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출시 이후 약 2년 만의 기록이다.

3008은 지난 2016년 10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이후 유럽 시장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3008은 올해 프랑스 내 모든 세그먼트를 통틀어 두 번째로 많이 판매된 모델로 등극한 상태라는 게 푸조 측의 설명이다.

경쟁력도 입증 받았다. 3008은 SUV로는 사상 최초로 지난 ‘2017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2017 올해의 차’를 수상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총 63개의 상을 휩쓴 바 있다.

푸조 3008, 50만대 생산 돌파

3008은 프랑스 소쇼(Sochaux) 공장에서 전량 생산, 글로벌 시장에 수출되고 있다. 소쇼 공장의 3008 생산량은 하루 평균 1000대 수준으로, 푸조는 3008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주말 까지도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국내 시장에서의 성장세도 이어지고 있다. 3008은 올해 들어 지난 10월까지 총 1835대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 작년 같은 기간 대비 36% 증가한 판매량을 보였는데, 이는 푸조 전체 판매량의 45%에 달한다. 3008은 이와 같은 인기에 힘입어 올해 재고분이 전량 소진됐다.

한편, 푸조는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편의사양을 강화한 2019년형 3008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신형 3008은 WLTP 인증이 완료되는 대로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관측된다.

Copyright © DAILYCAR.CO.KR 본 기사를 인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