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국내에 '드라이빙 센터' 건립 추진 중.."고성능 신차 출시 예정"

조회수 2018. 10. 5. 15:5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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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이르면 내년, 우리나라에 드라이빙 센터를 세울 전망이다. 현대차는 드라이빙 센터 건립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선사하고, 고성능 이미지도 굳건히 다질 계획이다.


BMW M에서 지난 3월 현대차 고성능사업부로 자리를 옮긴,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은 이번 2018 파리모터쇼를 통해 현대차의 새로운 미래 계획을 알렸다. 한국 드라이빙 센터를 세우고, 새로운 고성능 모델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쉬미에라 부사장은 “현대차 고성능 모델의 정체성은 한국에 있다”며 “한국의 현대차 고객을 위해 드라이빙 센터를 건립해, 고성능차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차량 개발이나 기획에 이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쉬미에라 부사장은 현대차 알버트 비어만 시험·고성능차 담당 사장과 함께 BMW M을 정상의 고성능 브랜드로 만든 인물이다. 그는 영종도에 세워진 ‘BMW 드라이빙 센터’의 건립에도 큰 역할 담당했다.


쉬미에라 부사장은 “현대차의 첫번째 드라이빙 센터는 한국에 지어질 것이며, 이름, 지역 등은 이미 구체적으로 발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한국에서 드라이빙 센터를 세운 후, 유럽, 미국 등으로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상영기자 sy.kim@motorgraph.com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그래프(http://www.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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