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독일 츠비카우 공장 EV 전용 시설로 전환..연 10만대 생산

조회수 2018. 9. 1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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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전기차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폭스바겐은 디젤게이트 여파를 만회하기 위해 전기차로 빠르게 방향을 전환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지난해 전기차 추진 전략 '로드맵E'를 발표하며, 오는 2025년까지 연간 300만대 전기차를 판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세부적으로 오는 2022년까지 전기차 생산 공장을 전 세계 16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략 최일선에는 츠비카우 공장이 있다. 독일 동부에 위치한 츠비카우 공장은 전기차 전용 생산 공장으로 전환되며, 오는 2020년까지 연간 10만대 생산 규모를 갖출 예정이다. 폭스바겐의 I.D. 전기차 라인업이 이곳에서 생산될 계획이다.


폭스바겐 생산·물류담당 임원 토마스 울브리히는 "2020년까지 츠비카우 공장을 100% 전기차 생산 공장으로 전환할 것"이라며 "츠비카우 공장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전 세계 약 16곳에서 3년 안에 전기차를 생산하기 위해 탈바꿈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미영기자 pr@motorgraph.com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그래프(http://www.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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