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시승기] 푸조 5008 SUV GT 속 즐거움을 만나다

조회수 2018. 11. 12. 21:03 수정
음성재생 설정

이동통신망에서 음성 재생시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여행 속 프렌치 SUV

(사진/더아이오토) 이전에는 여행이라는 말을 떠 올리면 어디로 갈지에 대해 생각을 갖도록 했지만 요즈음은 어떤 차를 타고 갈까? 에 관심이 더 가는 듯 하다. 때문에 아웃도어 라이프에 있어서 편안한 자동차는 나와 가족이 모두가 만족스러움을 찾는 모델일 것이다. 푸조 5008 SUV는 이런 능력을 가진 모델이다. 프랑스 푸조 브랜드가 그 동안 소형에서 준중형, 중형 SUV 등을 구축해 왔고, 5008 SUV는 가족과 함께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가기에 충분해 보인다.

PEUGEOT 5008 SUV는 프랑스의 아름다움을 디자인에 담고 있는 모델들이기 전에 푸조 브랜드에서는 가장 큰 모델이다. 푸조는 시트로엥과 함께 프랑스를 대표하는 모델로 자리잡아 왔고,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도 소형 해치백, 소형 SUV까지 시장 속에서 입지를 구축했다. 그리고 푸조에서는 대형급에 속한 푸조 5008을 통해 패밀리 SUV로 더욱 확고히 다질 수 있게 됐다.

푸조는 그 동안 국내 시장에 다양한 스타일의 모델들을 투입해 왔다. 해치백에서 세단, 소형 SUV 등으로 시장을 이어 왔으며, 대부분의 모델이 크로스오버 타입으로 구성된 것도 특징이었다. 작지만 성능 좋은 모델을 찾거나 좋은 연비로 레저활동을 즐기기 위한 모델들을 찾을 때 푸조는 언제나 순위 안에 들었다. 그리고 푸조 5008 SUV는 푸조가 국내 시장에 최초로 선보이는 7인승 SUV 모델로 4,000만원대 가격을 갖춘 수입 패밀리 SUV다.

푸조 5008 SUV는 고급스럽고 다이내믹한 디자인에 동급 최고수준의 공간 활용성과 연료 효율성, 다양한 편의 시스템, 매력적인 가격까지 두루 갖춰 7인승 SUV를 요구하는 고객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킬 모델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아왔다. 특히, 큰 차체를 갖추고 있으면서도 실용적인 공간활용을 확대하면서 편의성을 높였으며, 아웃도어 라이프에 어울리는 라인업으로 입지를 구축했다.

프렌치의 멋이 담겨있는 다양한 매력 갖춰

푸조 5008 SUV는 PSA그룹의 EMP2 플랫폼을 확장해 가장 큰 푸조 모델로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 활용성을 갖추고 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스타일리시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앞에 내세우고 있으며, 차체 크기는 전장X전폭X전고mm가 각각 4,640X1,845X1,650, 휠베이스 2,840mm로 넓은 공간이 완성되면서 안락하고 편안한 승차공간을 만들었다.

프런트는 기존 푸조 3008의 입체적인 크롬 패턴이 적용된 프런트 그릴과 매끈하고 균형 잡힌 실루엣, 여기에 풀 LED 헤드램프, 그릴 중앙에 위치한 푸조 앰블럼 등은 시선을 사로잡을 정도로 강한 인상을 전달해 온다.

사이드는 프런트에서 리어까지 이어지는 부드러운 바디라인은 균형 잡힌 비율을 이루고 있으며, 18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알로이 휠이 적용돼 당당한 카리스마를 전달해 준다. 여기에 하단에 굵은 스타일의 사이드 스텝과 벨트라인을 따라 구성된 캐릭터 라인이 구성되면서 더욱 당당한 모습으로 만들어 졌고, 상단에는 직선의 루프라인이 시원스럽게 이어지도록 해 아웃도어 라이프에 어울리는 모습을 갖추었다.

리어는 사자가 발톱으로 할퀸 듯한 형상의 3D LED 푸조 시그니처 리어램프, 반광 커버와 하이 스탑램프가 적용된 스포일러 등을 적용해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한, 투톱 타입의 범퍼와 슬림 스타일의 듀얼 머플러 등이 스포티한 GT라인의 감각을 살려 SUV지만 감각적인 구성요소를 만들어 냈다.

실내공간은 인체공학적 설계에 중점을 둔 2세대 아이-콕핏을 적용해 운전자가 계기판의 정보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롭게 재설계된 콤팩트 스티어링 휠과 기어 노브, 항공기와 같은 스타일로 다듬어진 각종 스위치들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12.3인치 고해상도 헤드업 디지털 인스트루먼트 패널, 8인치 인포테인먼트 터치 스크린, 토글 스위치 등은 운전자가 주행 중 직관적으로 중요 정보를 인지하고 조절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스티어링 휠의 조작 버튼을 통해 총 4가지의 다양한 디스플레이 모드를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2열 시트는 등받이 각도의 개별적 조절이 가능하고, 1:1:1로 폴딩되는 것은 물론 탈 부착이 가능한 3열 시트와 함께 다양한 형태로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 기본 트렁크 공간은 236.8리터 2열시트까지 접을 경우 최대 2,150리터를 확보했고, 조수석 시트를 접으면 최대 3.2m 길이의 짐까지 실을 수 있어 아웃도어 라이프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멀티 플레이어다운 즐거움을 가져온 프랜드

푸조 모델들이 보여 준 그 동안의 성적인 매우 뛰어나다고는 할 수 없지만 더 실용적이고 경제적인 모델을 찾는 유저들에게 좋은 생각을 갖도록 한 차량으로 자리잡고 있다. 시승을 진행한 푸조 5008은 실용성에 경제성까지 겸비하면서 시장에 투입된 모델로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과 잘 접목되는 특징을 갖추고 있다.

시승차의 파워트레인은 유로6를 충족하는 1.6리터 BlueH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EAT6가 조율돼 제원상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힘으로 여유있는 주행 성능을 갖추었다. 연료 효율성도 고속도로 기준으로 13.1km/l(복합 12.7 km/l, 도심 12.3 km/l)를 제시하지만 실제 주행에서는 이보다 더 좋은 효율을 보여주며 만족스러운 드라이빙을 가져가기에 충분하도록 만들어 준다.

새롭게 구축된 기어의 앞쪽에 위치한 스타트 버튼을 누르니 열린 창문으로 디젤 배기음이 시원스럽게 들린다. 이전 모델에 비해 다듬어진 듯 다가오는 배기음이 드라이빙을 즐길 준비가 돼 있음을 알려오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새롭게 적용된 기어를 D레인지에 놓고 가속페달을 밟자 빠른 움직임이 이어진다.

시내 주행을 위해 가속 페달을 밟으면 많이 부드러워진 가속성능이 한결 믿음직스럽게 다가오기 시작했고, 좀더 가속을 해 보아도 전혀 부담감 없는 상태를 유지하며 드라이빙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준다. SUV 모델의 특징을 잘 살린 높게 올라선 시트 포지션은 넓은 시야와 함께 어우러져 시내 주행에서 여유로움으로 운전의 재미를 사전에 보도록 만든다. 넓고 넉넉한 공간을 통해 여유로움까지 만들어주는 시승차는 본격적인 주행에 앞서 만족스러움을 앞서 전달해 온다.

넓은 도로에 들어서면서 가속 페달에 힘을 주니 푸조 해치백 모델에서 만났던 빠른 드라이빙 능력이 그대로 연결되는 듯하다. 순간적인 능력은 해치백에 미치니 못할지 모르지만 빠르게 상승하는 스피도미터 게이지가 시승자의 엉덩이를 들썩이게 만든다. 스피드를 높이는 시승차의 패들 시프트를 조작하기 시작하면 이런 능력은 좀더 업그레이드되는 듯 움직임도 시승자의 성격에 맞추기 시작했음을 알려온다.

조작을 통해 계기판의 스타일을 개인, 최소, 다이얼로 변경하면 같은 드라이빙이지만 한층 즐거워진 주행감으로 현재의 상태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해 준다. 특히, 눈 길, 평지, 진흙, 모래, ESP 오프 등 다섯 가지 주행 모드를 지원하는 어드밴스드 그립컨트롤과 내리막길 주행 시 속도와 브레이크를 제어하는 힐 어시스트 디센트 컨트롤이 겨울철이기에 미끄러운 도로임에도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도록 만들어주면서 믿음을 전달해 온다.

자동차 전용도로에 시승차를 올리면서 가속 페달을 밟으니 빠른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패밀리 SUV의 편안함을 제시해 온다. 고속 주행 중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은 채 차선을 넘어서면 강한 반발력이 나타나며 차선 이탈방지 시스템이 작동돼 안전한 드라이빙을 유도해 온다. 물론 시승차에는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액티브 블라인드 스팟, 하이빔 어시스트, 운전자 주의 알람 시스템, 크루즈 컨트롤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사실, 시승차는 아웃도어 라이프에 적합한 능력을 충분히 보여왔다. 어쩌면 푸조 브랜드 SUV들이 그 동안 보여주었던 즐거운 드라이빙의 숨은 장기를 그대로 담아 놓은 차량이 이번에 시승을 진행한 푸조 5008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양한 만족도를 느끼도록 만들어 왔다. 특히, 시승차로 고속 드라이빙을 오랜 시간 진행했음에도 연비는 제시된 평균연비를 훌쩍 뛰어 넘으면서 역시 푸조임을 알려 준다.

[푸조 5008 SUV GT에 대한 더아이오토 20자평]
프랑스의 아름다움을 닮은 푸조의 패밀리 SUV

[제원표]
푸조 5008 SUV GT라인

차체 | Body
 전장×전폭×전고(mm)   4,640×1,845×1,650
 휠베이스(mm)              2,840
 트레드 전/후(mm)        1,601/1,610
엔진 및 성능 | Engine & Performance
 형식/배기량(cc)           BlueHDI 디젤 / 1,560
 최고출력(ps/rpm)         120/3,500
 최대토크(kg·m/rpm)      30.6/1,750
 0 → 100km/h(초)          -
 최고속도(km/h)            -
 정속주행연비(km/ℓ)      12.7(도심/12.3, 고속/13.1)
 CO2배출량(g/km)         150
섀시 및 가격 | Chassis & Price
 형식/변속기                  FF / 6단 AT
 서스펜션 전/후              맥퍼슨 스트럿/토션 빔 액슬
 브레이크 전/후              V.디스크 / 디스크
 타이어 전/후                 모두 P225/55R18
 가격(부과세포함, 만원)   4,290~5,390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