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통합 모바일 앱 'KIA VIK' 출시..카라이프 전 영역 관리

조회수 2018. 11. 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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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차량 구매 정보부터 운행 유지 및 관리, 중고차 처분까지 전 과정을 스마트폰 하나로 진행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아빅(KIA VIK)'을 선보였다.


기아 빅은 영문 사명인 'KIA'와 이를 거꾸로 뒤집은 형상인 'VIK'를 조합시켜, 기존의 틀을 깨는 역발상으로 고객에게 차별화 된 큰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앱은 차량과 관련해 A부터 Z까지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차계부 작성, 정비이력 및 소모품 관리 등 차량 관리에 필요한 기본적인 사항들을 지원하며 보유 차량과 관련된 보증 및 리콜 사항 등도 빠짐없이 통지한다.


또한, 고객이 보유한 멤버십 카드 및 포인트 서비스 활용 안내, 신차 출시 소식·견적 서비스·시승 신청 등 신차 구입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모바일 푸시를 통해 고객 개개인 특성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 자동차 관련 정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기존 레드멤버스, Q프렌즈 등 분산돼 있던 고객 대상 앱을 통합하는 한편, 홈페이지와 멤버십 사이트, 각종 제휴 서비스 등을 연동시켜 하나의 ID로 다양한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디지털 트렌드 변화에 맞춰 AR, VR, 간편결제, 음성인식, 지문인식 로그인 등 신기술도 대거 적용했다.


이뿐 아니라 향후 삼성전자와의 제휴를 통해 해당 앱을 기본 탑재한 전용 스마트폰 출시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기아빅은 최근의 디지털 트렌드를 적극 반영, 고객과 시장의 변화에 효과적이고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고민의 결과"라며 "철저하게 고객의 입장에서 개발된 앱을 통해 차원이 다른 고객 만족을 선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신승영기자 sy.shin@motorgraph.com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그래프(http://www.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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