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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엑센트·코나 美 컨슈머 가이드 '베스트 바이' 선정

조회수 2018. 12. 6.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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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소형 세단 '엑센트'와 소형 SUV '코나'가 미국의 저명한 소비자 단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4일 미국 컨슈머 가이드는 '2019 베스트 바이(Best Buy Award)'를 통해 소형차와 소형 SUV 부문에서 각각 엑센트와 코나를 가장 우수한 모델로 선정했다.

가격 대비 가치, 우리로 따지면 '가성비'를 가장 큰 선정 요소로 따지는 컨슈머 가이드는 다양한 신차 및 중고차를 대상으로 '베스트 바이'를 매년 선정하고 있으며 지난 50년간 어느쪽에도 편향되지 않는 추천을 통해 미국 내에서 가장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컨슈머 가이드는 엑센트와 코나에 대해 "눈길을 끄는 디자인과 첨단 기술 및 높은 품질을 바탕으로 탁월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이번 베스트 바이 선정 이유를 밝혔다.

엑센트의 경우 주요 기능들을 기본화한 부분이 이번 선정에 주요하게 작용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엑센트의 경우 스티어링 휠 오디오 및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방 카메라, 블루투스, 컬러 디스플레이의 터치식 스크린을 제공한다. 여기에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60:40 접이식 시트와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등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스마트폰 기능을 직관적이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장점으로 평가됐다.

현대차 코나는 안전 및 편의 기능들을 표준으로 제공하는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코나의 경우 전방 충돌 회피 보조, 차선 유지 및 운전자 주의경고 등이 기본 안전사양으로 제공된다. 여기에 틸트 및 텔레스코픽이 가능한 스티어링 휠, 오디오 및 블루투스, 크루즈 컨트롤을 지원하는 시스템,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는 7인치 디스플레이 등이 매력으로 평가됐다.

한편 1967년부터 매년 미국내 출시되는 신차를 대상으로 베스트 바이를 선정하는 컨슈머 가이드는 신차 및 중고차와 관련된 객관적인 리뷰를 발표하고 있으며 소비자 대상으로 보다 쉽고 편리하게 차량을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베스트 바이 수상은 내년 시카고 오토쇼 자리에서 컨슈머 가이트 발행인 톰 아펠(Tom Appel)에 의해 직접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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