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시승기] 외모를 넘어서는 매력 갖춘 쉐보레 더 뉴 스파크

김혜원 기자 입력 2018.08.17 23:05 수정 2018.09.04 18:0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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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차의 능력을 우습게 볼 수 없도록 만들다

(사진/더아이오토) 사람들에게 경차는 어떤 의미일까? 이전에는 경차에 대한 인상은 그다지 좋지 않았지만 이제는 바뀌고 있다. 깜찍한 인상을 전달하면서 첫 차로 자리잡고 있는 경차들 중 쉐보레 스파크에 대한 생각은 기대 이상의 흐름을 가져오고 있다. 경차라고는 하지만 다양한 첨단 장비들이 추가되고, 드라이빙에 대한 안전성까지 확보하면서 이제는 선택의 조건에 눈도장을 찍은 듯하다. 변화를 추구해 온 국내 경차 시장의 선두주자인 스파크가 또 다시 변화를 진행했다.

SPARK. 쉐보레가 마티즈를 스파크로 이름 체계를 바꾸면서 기존의 모습을 탈바꿈하려는 모습을 보여왔고, 변화에 변화를 거듭하면서 유저들이 원하는 스타일을 차량에 탑재하고 있다. 이제는 경차는 결코 경차에서 머물고 있는 것이 아니라 상위 모델을 견제할 정도로 고급화를 추구했다. 이전에 국내 경차 시장을 개척해 온 티코가 1991년에 선보인데 이어 마티즈(1998년)가 바통을 이어받으면서 확대를 시켰으며, 스파크로 쉐보레 경차의 무서움을 알려왔다.

쉐보레 브랜드로 달리기 시작한 스파크는 파라마운트사의 영화 트랜스포머에 등장을 하면서 더욱 인기를 구가하기 시작했다.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100만대를 넘어서는 차종으로 자리잡고 있는 스파크지만 시장확대를 위해 변화가 필요했고, 지난 5월 세련된 디자인으로 다듬어진 더 뉴 스파크가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더 뉴 스파크는 한국지엠이 주도해 개발한 GM 글로벌 경차 더 넥스트 스파크의 부분 변경 모델로 경영정상화 이후 첫 번째 모델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더 뉴 스파크에는 새 쉐보레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적용해 더욱 인상 깊게 진화한 스타일에 보다 완벽한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으로 무장하면서 경차 이상의 성능을 보여줄 수 있다는 부분에 주목을 하도록 했다.

깜찍한 외모, 젊은 감성을 사로잡을 스타일

경차 시장의 리더로 확실하게 자리잡은 스파크는 섬세한 절제미와 글로벌 쉐보레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경차는 디자인의 한계가 있다는 틀을 완벽하게 깨트리면서 무한한 상상을 갖게 만든 디자인들이 포함된 것도 특징이라고 하겠다.

더 뉴 스파크 차체크기는 전장X전폭X전고mm가 각각 3,595X1,485X1,595. 휠베이스 2,385로 공간 구성을 상대적으로 넓게 가져가고 있으며, 공차중량도 910kg(C-TECH 기준, MT/900kg)으로 경량화를 추구했다. 전체적으로 유연하면서도 강인한 디자인 DNA를 담은 린 머스큘러리티를 주제로 진화한 새로운 쉐보레 디자인 언어를 소개하는 첫 모델로서 입체적이면서 세련됐다.

듀얼 포트 라디에이터 그릴에 크롬 엑센트를 적용했고, 하단부 그릴을 과감히 좌우로 확장해 더욱 강인하고 당당한 프런트 인상을 연출했다. 그릴과 맞닿은 프로젝션 타입 헤드램프는 한층 날렵한 형상으로 시크한 외관 디자인을 강조했으며, 범퍼 하단에 자리한 LED 주간주행등은 새롭게 디자인된 크롬 가니쉬와 정교하게 어우러져 존재감을 표현했다. 또한, 새롭게 디자인된 15인치 알로이 휠은 볼륨감 넘치는 사이드라인과 어울려 역동적인 차체 디자인을 완성했다.

실내공간은 트렌디한 감각을 반영한 미니멀 원포인트 디자인에 맞추면서 다크 실버, 오렌지, 블루 총 3가지의 포인트 컬러를 센터페시아 좌우에 위치한 에어벤트 베젤과 시트에 적용해 일체감은 물론 절제된 스포티함을 배가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개선된 소프트웨어를 채택하고 홈 디스플레이 화면 디자인의 직관성과 시인성을 개선해 사용자 편의를 배려했다. 적용된 듀얼 USB 포트에는 동급 최초로 C카입 USB를 채택해 고급감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작지만 당당한 움직임으로 경차의 성격 제시

시승을 진행한 더 뉴 스파크의 파워트레인은 1.0리터 3기통 가솔린엔진이 적용돼 최고출력 75마력, 최대토크 9.7kgm의 힘을 구축했고, 복합연비는 15.0km/l로 연비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60km/h 이하 저속 주행 시 전방 충돌을 방지하는 시티 브레이킹 시스템(저속 자동 긴급 제동시스템)이 새롭게 적용돼 능동 안전성을 실현했다. 또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사각 지대 경고 시스템으로 전후방과 측면 등 사고 위험까지 감지하는 360도 안전을 확보해 드라이빙 안전성을 높였다.

시승을 위해 시트에 앉으니 몸을 감싸주는 듯한 편안한 느낌이 맘에 든다. 스마트 시동 버튼을 누르니 큰 배기량은 아니더라도 엔진에서 발생한 소음이 유입될 수 있지만 조용하다는 생각이 맘에 들 정도로 다가온다. 이전의 계기판을 탈피해 고급스러움을 더욱 높인 센터페시아와 인스트루먼트 패널은 경차이지만 조금은 스포티해진 성격을 표현해 준다.

변속기를 D 레인지에 놓고 가속 페달을 밟으니 경차만의 가벼운 몸놀림으로 상쾌한 시작을 알려준다. 시내에서 능숙한 몸놀림을 보여주기 시작했고, 경차가 갖고 있는 장점을 통해 좁은 골목길도 여유롭게 움직여 준다. 시내를 벗어나 고속 주행에 들어서자 시승차는 다양한 능력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가속 페달에 힘을 가하자 스피도미터가 상승하면서 경차의 드라이빙 능력이 단순하지 않음을 제시해 온다. 전체적으로 이전 모델에 비해 많은 부분이 다듬어져 있다는 것을 알려오고, 고속 드라이빙을 이어갔지만 시승차는 운전자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여유로움을 이어간다. 특히, 파워트레인이 보여주는 조합은 여느 차종에 비교해도 만족스럽다는 생각을 갖도록 만들어 준다.

고속 주행시 차선 변경이나 추월에서도 경차임을 감안해 볼 때 부드러운 핸들링을 기본으로 한 서스펜션 능력은 안정감 있는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만든다. 시티 모드 스티어링 스위치를 오프로 하면 조작하면 더욱 정확한 코너 응답력이 나타나면서 경차에서 맛볼 수 있는 매력을 충분히 느끼도록 만들어 준다. 여기에 주행이 이어지는 중 시승차가 순간 앞차와 가까워지면서 전방충돌경고 시스템이 작동해 오면서 안전성에도 중점을 두고 있음을 알려 온다.

아직도 경차에 대한 선입견은 있지만 시승차인 스파크에 적용된 안전사양은 물론 다양한 편의 장비들이 적용되면서 젊지만 안전까지 생각하면서 시장에서 다시 파장을 일으키게 될 것으로 보인다.

[쉐보레 더 뉴 스파크에 대한 더아이오토 20자평]
프리미엄 경차는 어떤 것을 포함하는지 보여준 모델

[제원표]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 LTZ C-TECH

차체 | Body
 전장×전폭×전고(mm)     3,595×1,485×1,595
 휠베이스(mm)                2,385
 트레드 전/후(mm)          1,410 / 1,418
엔진 및 성능 | Engine & Performance
 형식/배기량(cc)           3기통 가솔린 / 999
 최고출력(ps/rpm)         75 /6,500
 최대토크(kg·m/rpm)      9.7 / 4,500
 0 → 100km/h(초)          -
 안전최고속도(km/h)      -
 복합연비(km/ℓ)           15.0(도심: 14.3, 고속:16.0)
 CO2배출량(g/km)        115
섀시 및 가격 | Chassis & Price
 형식/변속기                차세대 C-TECH
 서스펜션 전/후            맥퍼슨 스트럿 / 토션빔 액슬
 브레이크 전/후            V디스크
 타이어 전/후               155/70R14
 가격(부가세포함, 만원) 979~1,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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