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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 STI, 30주년 기념품이 카레?

조회수 2018. 12. 1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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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는 스바루 테크니카 인터내셔널(Subaru Tecnica International)의 약자로 스바루의 스포츠 브랜드이다. 스바루 STI라는 브랜드가 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계기는 4륜 구동 세단인 임프레자로 세계 랠리 선수권 대회(WRC)에서 활약하면서 부터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스바루 STI는 기념 모델로 WRX STI 특별 사양 모델인 타입 RA-R을 500대 한정 출시했다. 499만 8240엔(한화 약 5003만 7880원)의 가격임에도 판매 개시 8시간 만에 500대 모두 매진됐다.



뿐만 아니라 스바루 STI는 이색적인 기념품도 내놨다. 바로 스트랩 테디베어와 간편식 카레 패키지다. 

체리 레드 컬러의 테디베어는 10cm 길이의 미니 사이즈로 STI 30주년 기념 티셔츠와 카레 스푼으로 꾸며졌다. 볼 체인 스트랩이 장착되어 있어 열쇠고리로도 활용 가능하다. 




한편, 30주년 기념품에 카레는 도대체 무엇일까? 매년 뉘르부르크링 24시 레이스에 참여하는 스바루 STI 팀이 현장에서 조리해 먹는 맛을 그대로 재현한 “뉘르부르크링 카레”이다. 카레는 실제로 뉘르부르크링 레이스 현장에서 조리하고 있는 직원에게 확인을 받아 미세한 맛까지 맞춰낸 것이 특징이다. 30주년 테디베어와 카레 패키지 세트 가격은 4212엔(한화 약 4만 2140원)이다.




이러한 이색 기념품은 스바루만이 선보이고 있는 것은 아니다. 폭스바겐은 소시지도 판매한다. 쿠리부어스트(Currywurst)라 불리는 소시지로 독일식으로 만들어졌다.



쿠리부어스트는 1973년 폭스바겐이 사내 카페테리아에서 판매를 개시한 것으로 폭스바겐 직원들이 고객들에게 선물용으로 구입하는 등 점차 인기를 얻게 되어 현재는 독일 식료품점에 판매되고 있다. 소시지는 심지어 폭스바겐 부품 카탈로그에 게재되어 있는데, 부품 번호는 199 398 500 A로 알려졌다. 폭스바겐은 2017년 쿠리부어스트를 680만 개 판매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오토뷰 | 뉴스팀 (news@auto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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