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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아테온' 11월 출시, 가격은 5400만원

조회수 2018. 10. 11. 17:4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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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플래그십 모델 아테온이 11월 국내에 출시된다. 아테온은 패스트백 스타일의 쿠페형 모델로 날렵한 디자인과 디젤엔진을 통한 높은 효율성이 특징이다. 아테온의 국내 판매가격은 프리미엄 5400만원, 프레스티지 5900만원으로 책정됐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미 선보인 신형 티구안, 파사트 TSI와 유사한 강력한 프로모션을 동원해 실구매 가격을 4천만원대 후반으로 끌어내릴 계획이다. 프로모션 적용시 아테온은 동급 수입차 뿐만 아니라 스팅어 디젤, 제네시스 G70 디젤과도 직접적으로 경쟁한다.

아테온에는 MQB 플랫폼이 적용됐다. 전장 4862mm, 전폭 1871mm, 전고 1427mm, 휠베이스 2841mm의 아테온은 스포츠세단을 연상케하는 낮고 매끈한 루프라인과 두툼한 숄더라인을 갖는다. 완전히 새로운 전면 디자인은 미래지향적이면서 클래식한 분위기다.

아테온은 가로배치 엔진이 적용된 전륜구동 모델이나 짧은 프론트 오버행과 긴 휠베이스를 확보해 후륜구동 모델과 유사한 프로포션을 확보했다. 완만하게 누워진 리어 윈도우와 프레임리스 도어가 적용돼 아우디 A7과 유사한 분위기도 확인된다.

실내는 실용성과 공간감을 강조한 수평형 대시보드를 기본으로 신형 파사트와 유사한 에어벤트 디자인이 적용됐다. 특히 쿠페형 세단임에도 긴 휠베이스와 패스트백 디자인을 채용해 2열 공간이 여유롭다. 전자식 계기판과 엠비언트 라이트가 적용됐다.

국내 인증을 마친 아테온은 2.0 TDI 디젤엔진과 7단 DSG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적용된 모델로 3500rpm에서 최고출력 190마력, 1900-3300rpm에서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한다. 공차중량은 1684kg, 복합연비는 20인치 휠 기준 14.8km/ℓ(도심 13.2, 고속 17.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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