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불운의 차' 아우디 Q7 "강렬한 외관, 화려한 실내"

조회수 2018. 11. 2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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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년 국내에 출시된 아우디 2세대 Q7은 폭스바겐그룹의 ‘디젤게이트’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프리미엄 대형 SUV 중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었던 모델이었지만, 인증이 취소되면서 판매 자체가 불가능했던 시점도 있었다. 한국에서 판매가 중지됐던 사이, 독일에서는 새로운 모델을 준비하고 있었다.


모터그래프에게 스파이샷을 제공하는 스테판 발도프(Stefan Baldauf)는 최근 독일에서 찍은 아우디 Q7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사진을 보내왔다. 그는 “새로운 헤드램프와 범퍼, 화려한 테일램프 구성을 지닌 2020년형 Q7을 목격했다”며 “세대 교체에 가까운 디자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형 Q7은 앞범퍼와 팬더, 사이드 패널과 테일게이트, 뒷범퍼 등을 중심으로 철저하게 위장막을 한 모습이다. 새로운 구성의 헤드램프와 앞범퍼 디자인은 그대로 노출됐다. 2020년형 Q7은 아우디가 새롭게 내놓은 Q8을 빼닮았다.


실내는 더 큰 변화가 있었다. ‘팝업 스타일’을 유지했던 이전 모델과 다르게, 디스플레이가 센터페시아에 자리잡았다. 또 Q8과 마찬가지로 공조장치를 컨트롤하는 새로운 터치 디스플레이가 그 밑에 놓였다. 기본적인 인테리어 디자인 정체성은 동일하지만, 디스플레이의 변화와 추가로 더 세련되고, 미래지향적이 됐다.


아우디 Q7 페이스리프트는 내년 초에 공개될 예정이다. 여러 외신은 내년 3월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9 제네바 모터쇼’에 세계 최초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상영기자 sy.kim@motorgraph.com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그래프(http://www.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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