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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자율주행 시험차량, 첫 교통사고 발생

조회수 2018. 9. 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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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자율주행 시험차량이 교통사고에 연루됐다.


지난달 24일, 운전자를 태운 애플의 자율주행 시험차량이 미국 캘리포니아 써니베일에 위치한 로렌스 고속도로에서 닛산 리프와 충돌했다.


다행히 모든 탑승자는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았다. 2개 차선이 합해지는 구간에서 애플의 시험차량은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속도를 1.6km/h까지 줄였지만, 다가오던 리프와의 충돌은 피하지 못했다. 사고 당시 닛산 리프의 속도는 24km/h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해 연구용으로 렉서스 RX450h 60여대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해 구글 웨이모 출신의 엔지니어를 영입하고, 자율주행차를 위한 내비게이션 시스템 특허권까지 확보했다.


애플 팀 쿡 CEO는 2017년 자율주행 기술의 연구 개발은 인정했지만, 이후 성과나 시스템 완성 후 활용목적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미영기자 pr@motorgraph.com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그래프(http://www.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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