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아우디 S6, 뉘르부르크링 테스트 주행 포착
조회수 2018. 12. 2. 18:21
BMW 5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 함께 독일 프리미엄 세단의 인기를 이끌었던 아우디 A6. 현재 해외에서는 신형 A6가 판매중인 가운데,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그 고성능 버전 S6의 테스트 주행이 포착됐다.
신형 S6는 기본형인 A6보다 더 큰 휠과 타이어를 끼웠다. 19인치로 보이는 휠 안은 대형 브레이크 디스크가 꽉 채운다. 여기에 차치를 조금 낮춰 더 날렵한 스포츠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앞범퍼는 좀 더 많은 공기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공기 흡입구 면적을 넓혔다. 얼핏 봤을 때는 A6와 디자인에서 큰 차이가 없지만 그릴 사이에 뚫린 구멍 면적이 S6이 더 넓다. 뒷범퍼에는 양쪽에 트윈팁 머플러를 달아 고성능차 분위기를 제대로 냈다.
보닛 아래에는 포르쉐 파나메라에도 적용된 바 있는 최고출력 440마력 2.9리터 V6엔진이 얹힐 것으로 보인다. 출력은 소폭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아우디는 신형 S6를 이르면 내년 상반기 시장에 내놓을 전망이다.
신동빈 everybody-comeon@car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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