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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지로버 '2세대 이보크' 공개, 베이비 벨라

박수현 기자 입력 2018.11.23 09:32 수정 2018.11.23 09:3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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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풀체인지 모델인 레인지로버 신형 이보크가 공개됐다.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공개된 신형 이보크는 상위 모델인 벨라와 유사한 내외관 디자인이 적용돼 고급스러움이 강조됐으며, 랜드로버 최초로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적용됐다. 출고는 내년 봄부터다.

이보크는 가장 성공적인 SUV 브랜드로 손꼽히는 랜드로버의 프리미엄 라인업 레인지로버에서 엔트리 모델을 담당한다. 기존 이보크는 전통적인 5도어 SUV 뿐만 아니라 쿠페와 컨버터블까지 다양한 모델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신형 이보크는 5도어 SUV 타입이 공개됐다.

신형 이보크는 구성 요소의 90% 이상을 새롭게 설계했다. 재규어랜드로버의 새로운 아키텍처(PTA)가 적용된 첫 번째 모델로 애초부터 전기차 생산을 고려됐다. 특히 디젤과 가솔린 등 모든 자동변속기 모델에는 8Ah 배터리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다.

신형 이보크는 2개의 가솔린엔진과 2개의 디젤엔진으로 구성된다. 인제니움 가솔린엔진은 각각 197마력과 247마력, 디젤엔진은 178마력과 237마력을 발휘하며 9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다. 출시 이후 엔트리 모델에는 3기통 가솔린 터보엔진이 추가된다.

이보크에는 콘셉트카를 통해 선보인 클리어사이트 그라운드뷰(Clearsight Groundview) 기술이 적용됐다. 보닛을 관통해 전방 노면을 보여주는 기술로, 사이드미러와 프론트 액슬의 카메라를 통해 양산차에 적용됐다. 오프로드나 주차장 언덕에서 유용하다.

전면부에는 벨라의 스타일을 그대로 담았다. 슬림한 헤드램프와 전면 그릴의 디자인은 가장 최근 라인업에 추가된 벨라를 줄여놓은 모습이다. 범퍼 좌우에는 에어 인테이크를 강조해 공기역학성능을 높임과 동시에 스포티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보닛 레터링은 유지됐다.

후면 디자인 역시 벨라가 연상된다. 슬림하고 날렵한 형태의 리어램프는 트렁크 도어 상단에 위치하며 리어램프는 좌우로 블랙컬러의 바로 연결돼 일체감을 높였으며, 하단부 스키드 플레이트가 강조됐다. 측면에서는 좁은 윈도우 면적과 팝업형 도어핸들이 특징이다.

실내에는 벨라의 분위기를 담았다. 공조장치 컨트롤러는 듀얼 모니터와 일체화된 디자인으로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다. 전자식 계기판이 적용됐으며 다기능 스티어링 휠에는 차선유지보조와 크루즈컨트롤 조작이 가능한 스위치류가 위치한다. 고급감이 특히 강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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