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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美 브라운대와 오픈 이노베이션 협업..뇌공학 등 다양한 연계 활동 예고

조회수 2018. 11. 1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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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역량 확보에 나섰다.


현대차는 각 분야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진행하는 신규 프로젝트 '현대 비저너리 챌린지'를 런칭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술 및 학문적 경계를 넘어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을 적극 수용하고, 파괴적인 혁신을 통해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회사의 의지를 담고 있다.


현대 비저너리 챌린지의 첫 번째 파트너는 브라운 대학교다.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 사학인 브라운 대학은 인간의 두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두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분야의 선두 주자로 꼽힌다. 현대차그룹은 뇌공학과 자동차 산업 간의 연계 가능성에 주목해 브라운 대학과 협업을 진행했으며, 중장기적 공동연구 과제 진행 등 교류 협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처음 진행된 현대 비저너리 챌린지 2018에는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주제로 ▲생체 모방 모빌리티 ▲인간과 기계 간 파트너십 ▲데이터 기반 개인화 서비스 등을 다뤘다. 올해 프로젝트에는 브라운 대학 소속 교수와 대학원생, 학부생 등 17팀 80여명이 참가했으며, 4가지 아이디어가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 비저너리 챌린지를 통해 현대자동차그룹의 미래 비전을 제시해 줄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매년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추진해 파괴적 혁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승영기자 sy.shin@motorgraph.com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그래프(http://www.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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