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6 엔진 바뀌나, 유럽서 225마력 터보 적용

조회수 2018. 11. 13. 09: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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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SM6의 형제차 탈리스만에 신형 1.8 터보엔진과 신형 디젤엔진 추가됐다. 지난 주 르노 탈리스만 S-에디션 출시행사에서 르노는 탈리스만의 신규 파워트레인으로 225마력 1.8리터 가솔린 터보와 출력을 낮춘 120마력과 150마력의 디젤 터보엔진을 공개했다.

먼저 신형 디젤엔진은 기존 130마력과 160마력을 발휘하는 엔진을 각각 120마력과 150마력의 엔진으로 대체한다. 주목되는 엔진은 신형 1.8 터보엔진으로 탈리스만 엔진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225마력을 발휘한다. 해당 엔진은 부산공장에서의 생산 가능성이 높다.

르노의 신형 1.8 터보는 앞으로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신차에 폭 넓게 사용될 엔진으로 엔진 경량화와 실린더 마찰 개선 기술이 적용됐다. 신형 1.8 가솔린 터보엔진은 향후 르노의 1.6 트윈터보 엔진을 비롯해 닛산의 2.5 가솔린엔진까지 대체할 계획이다.

세부 모델명 TCe 225에 적용될 1.8리터 MR 터보엔진은 최고출력 225마력, 최대토크 30.6kgm를 발휘한다. 탈리스만 TCe 225의 상세 제원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로 동일한 엔진이 적용된 에스파스 TCe 225의 경우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은 7.6초다.

탈리스만 S-에디션은 인텐스 트림에 4컨트롤, 전자식 댐퍼, 블랙컬러 사이드미러, LED 헤드램프, 전용 뱃지가 추가된다. 실내에는 가죽시트와 스티어링 휠, 도어 페널에 레드 스티치가 적용되며, 4컨트롤 리어 휠 조향장치와 전자식 댐퍼 컨트롤이 기본 사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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