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바흐의 첫 SUV "차원이 다르네"

조회수 2021. 3. 5. 19: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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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불빛과 함께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모습을 드러내며 새로운 럭셔리 SUV의 시작을 알렸다. 마이바흐 최초의 SUV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 4MATIC이다. 3일, 서울 벤츠 한남 전시장에서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GLS 600 4MATIC의 소규모 미디어 그룹 행사가 개최됐다.



크기는 5,210x2,030x1,840mm에 달한다. 최고출력 557마력, 최대토크 74.4kgm V8 4리터 가솔린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합을 맞춘다. 여기에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EQ부스트가 22마력, 25.5kgm의 힘을 추가로 보탠다.



SUV 라인업 최초로 투톤 페인트가 적용됐다. 마이바흐 GLS는 총 6가지 색상을 조합하여 고객이 구성할 수 있다. 은색과 파란색 조합의 마이바흐 GLS가 시선을 끌어당긴다.



보닛 위의 벤츠를 상징하는 삼각별과 마이바흐 레터링이 각인된 전용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단부의 크롬 공기 흡입구와 언더가드 하단부를 보호한다. 마이바흐 GLS에만 적용되는 23인치 휠이 장착됐다. 마이바흐를 상징하는 B필러의 크롬 몰딩이 적용돼, 뒷좌석을 웅장하게 나타낸다.



E-액티브 바디 컨트롤은 48볼트 시스템으로 서스펜션을 개별 조절한다. 앞에 장착된 카메라로 도로를 스캔하고 이에 맞춰 서스펜션을 최적으로 조율해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도어를 열면 전동식 발판이 실내로 맞이할 준비를 한다.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나 체구가 작은 어린이들을 위한 마이바흐 GLS만의 세심한 배려다. A필러부터 D필러, 루프 라이너까지 나파 가죽으로 마감 처리됐다. 에너자이징 컴포트 모드는 장거리 운전으로 피로감이 쌓였을 때, 마사지 기능으로 피로를 풀 수 있다.



2열 VIP 모드는 마이바흐 GLS의 화룡점정이다. 원터치 버튼으로 레그 레스트가 작동하여, 등받이가 43.5도까지 젖혀지며, 1등석 이상의 안락함을 강조한다. 휠베이스 3,135mm의 넓은 공간에 기본 1,103mm의 레그룸 공간은 2열 VIP 모드에서 1,340mm까지 늘어난다.



또한, 2열 중앙의 MBUX 리어 태블릿을 통해 선루프 블라인드 공조장치 제어가 가능하며, 태블릿으로 리어시트의 마사지 기능까지 조절할 수 있다.



520 리터의 트렁크 공간은 여행용 트렁크를 4개까지 적재할 수 있다. 화물 적재 시 트렁크 내의 버튼을 누르면 차의 높이가 50mm 낮아져, 짐을 손쉽게 싣고 내릴 수 있다.


가격은 2억 5,660만 원 으로 외장 페인트 색상 선택 시 3,200만 원이 추가되며, 2열 독립시트를 선택하면 767만 원이 더해진다. 외장 페인트 선택과 독립 시트 선택 시 마이바흐 GLS 600 4MATIC의 가격은 총 2억 9,627만 원이 된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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